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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김정은 입 통해 文정부 대북정책 원점 회귀 확인"

“북한은 절대로 비핵화하지 않는다는 것 확실히 입증"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당대회 발언과 관련, “북한이 절대로 비핵화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히 입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엊그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을 건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또 ICBM은 더 명중률을 높이겠다고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또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관계를 지난 판문점회담 이전 수준으로 돌린다고 발표했다”며 “이런 걸 미뤄볼 때 그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대북정책이 결국 원점으로 회귀함을 김정은 입을 통해 확인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북한의 현실을 보다 더 직시하고 과연 김정은 체제가 비핵화를 조금이라도 전진시킬 의도가 있는 것인지 새 인식을 갖기를 당부한다”며 "그간 북미간 있었을 비핵화 협상 과정도 아무 성과 없이 끝나고 있다”고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이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고 핵무장 세력으로 있다고 할 때 과연 우리는 어떤 대처를 하는 게 가장 현명할지, 정부는 이 점에 대해 많은 조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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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국민의힘

    북한의 개혁,개방,비핵화,핵포기는
    미국,일본 공동 이익에 심각한 위협

  • 1 0
    중국-러시아 세계초강대국 국경선이있고

    미군이 주둔하고있는 한반도평화체제는
    단지 북미간의 문제가 아니며 15000개의 핵탄두를
    운용하는 전세계냉전체제의 종식을
    일본이 경기침체를 벗어나기위해 핵탄두6000개 분량의
    플루토늄을 수출하려고 방해하는 상황이므로
    일본과 한국친일매국집단의 속셈을 반드시 막아야한다
    일본의 아바타는 볼턴과 펜스고 국혐당은 그냥 아베 대변인

  • 1 0
    일본 플루토늄 추출권한 30yrs연장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53328.html
    일본은
    2016말 현재까지 46.9t (일본국내 9.8t 해외 37.1t)에 달하는
    플루토늄을 추출해 보관하는 중이다. 핵탄두하나를 만드는 데
    8㎏의 플루토늄이 쓰인다고 단순계산할 때 약 6000발분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엄청난양이다..

  • 2 0
    한반도평화와 유라시아철도가 해결책

    한국의 유럽수출항로는 미군의 필리핀과 괌기지(태평양)
    -디에고 가르시아기지(인도양)-사우디아라비아 미군(홍해)-
    수에즈운하-지중해-지브롤터해협-네덜란드 로테르담항구
    이며 미군이 해상무역로의 안전을 감시하는것이
    트럼프가 주둔비인상을 말하는 근거인데
    해빙의 위험도 없는 북한경유한 유라시아철도로 유럽수출하면
    북극항로보다 안전하고 물류비는 더적게든다.

  • 2 0
    결국 미국 극우유태인 군수자본이

    군수산업유지를 위해 만든것이 냉전체제고
    냉전체제 강화와 소비에트의 공산주의체제의 확산을 막는
    목적으로 기축통화인 달러를 제로금리로 빌려주고
    전세계 저임금비정규직을 착취하는 시스템이 바로
    당초취지와는 변질된 왜곡된 신자유주의다.
    결론은 저임금비정규직은 냉전의 부산물이고
    냉전을 끝내는 분기점이 한반도평화체제다

  • 1 0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51017.html?
    _fr=mt1
    1945-8월10일경 미국 존맥코이 전쟁부차관이 미국대령에게
    어떤 상의도없이 한국분할지시
    김대중대통령의 햇볕정책이 통일의 최선전략인데
    미국지지는 2000 에 있었다가 조지 W. 부시가 망쳐버렸다.

  • 1 0
    HSBC는 2030 중국과미국 GDP

    가 각각 26조 달러 25조2000억 달러로 역전될 것으로 예상 (국제환율 기준)
    그리고 한국의 미래를 21세기 중반에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을 능가하는
    경제 강국으로 올라선다고 예상한 필수 기본 전제조건은 한중경제협력과
    남북경제협력이다. HSBC(영국금융그룹)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7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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