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환호 “정경심 구속은 사필귀정"
“조국, 이제 감성팔이 내려놓고 법 판결에 순응하라"
국민의힘은 23일 재판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데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반색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무려 15개에 달하는 혐의로 첫 기소 15개월 만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왔다. 특히 입시 비리와 관련해 전체 유죄가 나온 것은 조국 일가의 ‘엄빠 찬스’에 대해 사법부가 얼마나 엄중하게 판단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특히 정 교수 법정 구속에 있어 정 교수가 '단 한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입시 비리를 진술한 사람들이 정치적·개인적 목적을 위해 허위주장을 했다고 함으로써, 법정에서 증언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말도 덧붙였다”며 "정경심 교수를 비롯한 조국 전 장관 같은 위정자에 대한 법원의 일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살을 조국 전 장관에게 돌려 "그럼에도 선고직후, 조국 전 장관은 ‘본인이 법무부장관에 지명되면서 이런 시련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었나 보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며 "그래도 한때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리에 있었다는 사람의 도리는 아니지 않나. 지지자들을 위한 감성팔이는 이제 내려놓고 법의 판결에 순응하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무려 15개에 달하는 혐의로 첫 기소 15개월 만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왔다. 특히 입시 비리와 관련해 전체 유죄가 나온 것은 조국 일가의 ‘엄빠 찬스’에 대해 사법부가 얼마나 엄중하게 판단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특히 정 교수 법정 구속에 있어 정 교수가 '단 한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입시 비리를 진술한 사람들이 정치적·개인적 목적을 위해 허위주장을 했다고 함으로써, 법정에서 증언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말도 덧붙였다”며 "정경심 교수를 비롯한 조국 전 장관 같은 위정자에 대한 법원의 일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살을 조국 전 장관에게 돌려 "그럼에도 선고직후, 조국 전 장관은 ‘본인이 법무부장관에 지명되면서 이런 시련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었나 보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며 "그래도 한때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리에 있었다는 사람의 도리는 아니지 않나. 지지자들을 위한 감성팔이는 이제 내려놓고 법의 판결에 순응하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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