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조국 일가 범죄 유죄판결. 결국 윤석열이 옳았다"
"윤석열 쫓아내기 아무런 정당성 없었음이 입증돼"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이 조국 일가의 주요 범죄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동양대 표창장 등 7개 입시비리는 전부 유죄판결을 내렸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수와 민정수석 시절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12개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인턴증명서 위조 등 입시비리와 공직자윤리법 위반은 조국 전장관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화살을 정부여당으로 돌려 "조국 일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은 아무일도 아닌데 검찰이 무리한 수사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라며 "죄없는 조국 억지 수사한다는 명분으로 윤석열 쫓아내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검찰개혁은 1년 반 내내 온 나라를 뒤흔들었고 윤석열 총장은 정직 2개월의 징계까지 받았습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하지만 이번 판결로 조국 일가의 범죄가 인정되면서 윤석열 쫓아내기는 아무런 정당성이 없음이 입증됐습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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