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로나 대창궐에 당황. "국민께 송구"
늑장대응에 대한 민심이반 심화 우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950명 발생하는 등 코로나대란 통제불능 상태로 확산되자 "더 큰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계실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매서운 증가세와 무서운 숫자다. 일상 속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만남을 고리로 전국 곳곳에서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형국이다. 병상 부족뿐만 아니라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등 모든 상황이 무척이나 우려스럽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국난, 어떻게든 지키고자 했던 일상은 이미 일상이 아니게 되었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시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국난 터널에서 가장 빠르게 빠져나가는 길, 결국 일상 속에서의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이다. 이번 주말 모임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며 "우리가 멈추면 코로나도 멈출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집에만 있을 것을 호소했다.
정부에 대해선 "방역당국은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고, 또 싹을 잘라내기 위한 노력에 매진해달라. 또한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의료체계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민주당은 코로나 재창궐로 정부의 늑장대응에 대한 비난여론이 비등하면서 가뜩이나 급락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더욱 급락하는 등, 민심 이반이 심화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매서운 증가세와 무서운 숫자다. 일상 속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만남을 고리로 전국 곳곳에서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형국이다. 병상 부족뿐만 아니라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등 모든 상황이 무척이나 우려스럽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국난, 어떻게든 지키고자 했던 일상은 이미 일상이 아니게 되었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시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국난 터널에서 가장 빠르게 빠져나가는 길, 결국 일상 속에서의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이다. 이번 주말 모임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며 "우리가 멈추면 코로나도 멈출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집에만 있을 것을 호소했다.
정부에 대해선 "방역당국은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고, 또 싹을 잘라내기 위한 노력에 매진해달라. 또한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도 의료체계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민주당은 코로나 재창궐로 정부의 늑장대응에 대한 비난여론이 비등하면서 가뜩이나 급락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더욱 급락하는 등, 민심 이반이 심화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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