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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자 부모들, 찬바닥서 '무기한 단식' 돌입

"너무 많이 죽고 있다", "살아 내 발로 안가겠다". 민주당은 만만디

고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씨와 고 이한빛 PD 아버지 이용관씨 등 산업재해 사망자 유족들이 11일 국회 의사당앞 찬 바닥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도 동참했다.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가 용균이 얼굴을 못 본지 2년째 되는 날이었다"며 "용균이로 인해 만들어진 산안법으로는 계속되는 죽음을 막지 못하고 있다. 세상은 변한 게 없다. 매일같이 용균이처럼 끼어서 죽고, 태규처럼 떨어져 죽고, 불에 타서 수십 명씩 죽고, 질식해서 죽고, 감전돼서 죽고, 과로로 죽고, 괴롭힘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고, 화학약품에 중독돼서 죽는다. 너무 많이 죽고 있다. 제발 그만 좀 죽었으면 좋겠다. 보고 있기가 너무 괴롭다"고 흐느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좀 만들어달라고, 정부와 국회가 안전을 책임져서 사람들을 살려달라고 국회에서 7일부터 노숙농성을 했다. 국회의원들에게 법 좀 만들어달라고 허리 숙여 간절히 얘기도 했다. 그러다가 때로는 들리지 않을 것 같아 소리 높여 답답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며 "그런데 아직 논의도 안하고 있다니 너무도 애가 타고 답답해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어머니는 "그래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마지막 선택을 했다"며 "저는 평생 밥을 굶어본 적이 없어, 무섭기도 하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자신을 갉아먹는 투쟁방법을 다른 사람들이 단식을 하는 것도 따라다니며 뜯어말리고 싶었는데 이제 저 스스로 택한다"며 무기한 단식 돌입을 선언했다.

이어 "나의 절박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살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제가 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다. 법이 제대로 만들어질 때까지 피눈물 흘리는 심정으로 단식을 할 거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될 때까지 잘 버텨보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고 김용균 모친과 고 이한빛 PD 부친 등 산업재해사망자 유가족들이 11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무기한 노숙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연합뉴스

고 이한빛 PD 아버지 이용관씨도 "많은 유가족들은 생업마저도 포기하고 오늘도 진상규명을 위해 울부짖고 있다. 사람이 죽었는데도 기업은 책임지려 하지 않기 때문에 유가족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이런 참극이 하루에 6~7명씩 수십 년간 지속되었는데 정부와 국회는 방치해왔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와 유가족은 일터에서 가족을 잃는 참극을 멈추게 하기위해 10만 국민의 동의를 얻어 법안을 발의했다"며 "정기국회에서 수많은 법안이 통과됐으나 저희가 제출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논의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분노했다.

아버지는 "모든 삶이 부서져버린 저희와 같은 가족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나라, 일하러 갔다가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계속되는 죽음을 보며 계속 고통 받지 않기 위해, 그래서 저희도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마지막 선택을 한다"며 "오늘부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될 때까지 단식을 할 것이다. 법이 제정되지 않는 한 살아서 제 발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174석의 의석을 가진 집권여당이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일사천리로 진행되지 않았나"라고 반문한 뒤, "중대재해기업처벌법보다 12일이나 늦게 발의된 공정거래법은 절차와 논의 무시하고 사활을 걸면서, 왜 국민들 생명 지키고 안전 지키는 일에는 사활을 안 거는지 엄중히 따져 묻고 싶다"며 민주당을 질타했다.

심상정 의원도 "더불어민주당에게 묻겠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필요성, 더 설명이 필요하냐? 의석이 더 필요하냐? 국민의 지지가 더 필요하냐? 야당의 반대 때문에 안되냐? 도대체 왜 안하냐? 왜 못하냐? 재계 일부를 빼고는 대한민국에 이렇게 국론으로 단결된 적이 어디 있냐"고 가세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급할 게 없다는 모습을 보였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임시국회 내에 상임위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통과시킨다는 목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음 목요일 정책의원총회가 소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대재해법은 제정법이라 거쳐야 할 필수과정이 많고 관련된 범위가 워낙 넓다"며 "법끼리의 충돌이나 여러가지 부분이 있어서 검토해야 할 사항이 상당히 많다. 이해 관계자들이나 현장의 목소리도 심도 깊게 들을 필요가 있다"며 임시국회내 처리에 대해선 확답을 피했다.

민주당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산재사망자 부모들은 엄동설한에 찬바닥에서 생명을 갉아먹는 무기한 단식을 해야 할 판이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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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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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정치권 방송드라마 법 만들기 기획물 이잖니
    저런 법이 뚝닥 만들어지는ㄴ것도 아니고
    촛불 민노총
    무슨 대책회
    무슨 시민단체
    방송사와 언론사 들
    그리고 마녀사냥 하는 여초사이트 도 잇고
    범죄조직단체 해당

    저런법이 만들어지면
    여야 국회의원들로부터
    국가연금받는 유공자로 가족들 돈을 받는구조겟지

    저가족들은 생명보험금사기로 지불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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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자식이용해서 감성팔이쇼 그만해라

    야이 무식한 아줌마야 산재사망이 100%기업인이 잘못해서 낸거냐? 근로자들의 부주의 근무태만 안전수칙위반 안전장비 고의적인 미착용으로 일어나는 사고가 절반이 넘는데 인명사고에 대해 인과관계 증명도 없이 모든 사고의 책임을 경영책임자와 원청에게 물어서 법적처벌 시킨다는게 말이되냐? 이건 헌법에도 위배되는일이다 이런식이면 대한민국에서 기업할사람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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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체팔이 이제그만

    죽은자식 이용해서 정의당 민노총같은 애들이랑 어울려다니면서 뭔 단식쇼를 하고 자빠졋나? 저게 20일 단식한 사람몰골인가? 20일 단식하고도 저렇게 멀쩡하다고?
    고 김용균씨가 정의당 민노총 좌파시민단체한테 정치적으로 이용당한다는걸 알면 과연 뭐라고할까?? 그리고 이렇게 기업인 법적 처벌시키는 나라가 전세계적으로 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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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금속노조 하수인 저여자 와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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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현대물리학 침몰하다!(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진화설등등)

    아인슈타인은 나이들어서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year에 발견했음)

  • 1 0
    국혐당의 진퇴양난 고민 2가지..

    1. 춥고" "힘들어서 필리버스터도 장외투쟁도 하기싫은데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제한하지 않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필리버스터 해야하고
    2.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은 민주당이 국혐당과 같이 표결하고
    국혐당이 반대표결을 한다면 국혐당은 노동자 민심을 잃어서 표떨어지고..

  • 1 0
    국혐당의 진퇴양난 고민 2가지..

    1. 춥고" 힘들어서 필리버스터도 장외투쟁도 하기싫은데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제한하지 않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필리버스터 해야하고
    2.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은 민주당이 국혐당과 같이 표결하고
    국혐당이 반대표결을 한다면 국혐당은 노동자 민심을 잃어서 표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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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내일 주일)

    1994year 스페인에서 열린 '생명의 기원'을 주제로 한 국제 생화학 학술대회에서는 환원성 대기가 지구를 덮은 적이 없었으므로 오파린의 가설과 밀러의 실험은 잘못된 학설임을 공식선언했다. 책<교과서속 진화론 바로잡기>에서......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이것으로 충분하다. 찰스 다윈,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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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성서공단에서 기업하는 중소기업사장

    김용균씨 어머니 당신 때문에 기업에 일하는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자가되고 취업을 못해서 실업자가 되면 김용균씨 어머니가 그사람들 먹여살릴겁니까??
    아무리 아들이 죽은게 억울하다고해도 이건 아니잖아요?? 기업처벌법 시행되면 무서워서 누가 한국에 투자하고 기업할려고 합니까?? 기업인들이 불안해서 편하게 밤에 잠이라도 제대로 잘수 잇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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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현실을좀보자

    제발 현실을좀 보자 영국에서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같은 법이 시행됏는데 사고는 안줄고 오히려 해외로 이전하거나 폐업하는 기업만 늘었다 기업이 아무리 안전사고 예방할려고 노력해도 근로자들이 부주의해서 일어나는 사고까지 다 막을수는 없잖아??

    사전예방에 주력을 해야지 기업인들한테 덤터기 씌워서 범죄자로 만들어 버리면 어쩌자는거냐?누가 대한민국에 투자할려고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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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박정희 대통령은 핵무기를 개발하고 나서 대통령직에서 사퇴한다고 국회의원 선우련에게 1979year 1월에 말했죠. 김재규는 박 대통령이 사퇴한다는 것을 몰랐죠. 핵무기개발은 극비였습니다.

    이휘소 박사님은 1978year에 귀국한다고 말했죠. 이휘소 박사님은 최형섭 과학기술처 장관에게 기다려 달라고 말했죠.

    책<로스트 이휘소>와 책<이휘소평전>등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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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기다리시오

    쓰레기 간신 총장 윤돼지 도살 진행에

    너무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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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계속 죽지
    남편 팔아 서
    고의적 으로 밀어 서 떨어뜨려서 죽게 하고

    저런 법을 만들기위해서 오랫동안 작당해서
    장사한두번 하는것도 아닐테고

    법만들기 성공하면 돈을 1000억이상 많이 들어오기에
    그렇게 저 남편의부인과아들이 죽접 죽이는것으로
    사고 현장에 이엇ㄳ

    cctv 가 잡히지않는곳에서

    구하라는 구하라오빠라는놈이 죽인거잖니

  • 3 1
    아따

    이분들 순진하고마잉?
    우덜 재앙이는
    말로는 무엇이든 다 하지만,
    실천은 전혀 안 한당께.
    아직도 고거를 모르는감?
    취임 후 한 일은 공수처 만드는 거 뿐이랑게.
    지 살아날려고 말이여.
    암만.

  • 1 0
    고용노동부를 해체하라

    근로기준법을 폐지하고
    사악하고 삥끼들의 소굴 고용노동부를 해체하라

  • 2 1
    국혐당의 진퇴양난 고민 2가지..

    1. 춥고 힘들어서 필리버스터도 장외투쟁도 하기싫은데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제한하지 않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필리버스터 해야하고
    2.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은 민주당이 국혐당과 같이 표결하고
    국혐당이 반대표결을 한다면 국혐당은 노동자 민심을 잃어서 표떨어지고..

  • 1 0
    국혐당의 진퇴양난 고민 2가지..

    1. "춥고 힘들어서 필리버스터도 장외투쟁도 하기싫은데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제한하지 않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필리버스터 해야하고
    2.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은 민주당이 국혐당과 같이 표결하고
    국혐당이 반대표결을 한다면 구혐당은 민심을 잃어서 표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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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혐당의 진퇴양난 고민 2가지..

    1. 춥고 힘들어서 필리버스터도 장외투쟁도 하기싫은데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제한하지 않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필리버스터 해야하고
    2.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은 민주당이 국혐당과 같이 표결하고
    국혐당이 반대표결을 한다면 구혐당은 민심을 잃어서 표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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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산재 부ㄷ모들이 고
    일당제로 받고 하는 자들이지

    정의당도 국가보안법위반 민주노총 노조들도

    북한 -- 박근혜탄핵 -

    2015.12월 폭동사태을 일으키닌 정의당 -민주노총도 -백남기 도 걸어놓오깅슨거으로

  • 6 1
    미ㅣ이

    공수처는 혼자 통과시켜놓고
    이런것은 국힘당하고 같이 할거란다
    결국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들한테
    돈뜯어내야지

  • 15 1
    쇼만 보다가 근로자 사망자 폭증

    어벙이놈의 사기행각을 국민은 알아야 한다
    더 이상 국민 감정에 어필하는 감정쇼는 안통해

  • 24 1
    ~ 어쩔꺼야 영끌정권

    1700조
    가계부채폭탄 세계 1위 - 증가속도 세계 1위
    우리 국민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막다른 코너로 몰고가는 문재양 토건족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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