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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장례위 "고소인, 금일 기자회견 재고해달라"

"유족들, 고향 선산으로 향하고 있다"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장례위원회는 13일 박 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전 여비서측이 오후에 기자회견을 갖기로 한 데 대해 "부디 생이별의 고통을 겪고 있는 유족들이 온전히 눈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인과 관련된 금일 기자회견을 재고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금일 기자회견 중단을 요청했다.

장례위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세상의 모든 것에 작별을 고하는 중이다. 한 인간으로서 지닌 무거운 짐마저 온몸으로 안고 떠난 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하염없이 비가 내리는 이 시각, 유족들은 한 줌 재로 돌아온 고인의 유골을 안고 고향 선산으로 향하고 있다"며 거듭 오후 2시 기자회견 재고를 촉구했다.

하지만 전 여비서측은 이날 오후 2시 예고한대로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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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대법의 한명숙총리 판결의문제는

    인간의 뇌와 기억을 스캔하는 기계가나오지않는한
    어차피 모든판결의 실제 유무죄는 본인만이 알고있다..
    검찰은 증거를수집하고 합리적인 추론을하여 범인이
    반박하기힘든논리를 만들고..재판부는 무죄추정원칙을
    지키면서 검찰증거로 판단해야하는데..원칙을 안지켰다.
    원시사회에서 추장이 멋대로 판결한 야만시대로 돌아간것이다.

  • 1 0
    다스뵈이다118-한전총리 증인조작의혹

    1.한 전총리에 대한 검찰의 증인조작 모함의혹은 반드시
    밝혀져야한다
    2.비영리법인 정의연의 회계는 영리회계와 다른 국세청양식이
    있는데 대표지출항목 하나만 기록하고 나머지는 기타항목이며
    설립목적이외 비용은 지출이 불가능하므로
    일제피해자의 비행기값이나 장례비등은 개인계좌로 처리할때가
    있는데도
    언론에서 비리로 보도하는것은 모함의혹이 있다.

  • 1 0
    검찰 강압수사로 얼룩진 정교수재판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장 재직 시절 정 교수의 딸에게
    서울대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한인섭은 증언을 거부했고
    검사가 불러주는 대로 진술서 썼다는 동양대 조교는
    법정에서 눈물을 보였다.
    검사의 심기를 거스르면 별건 수사에 대한 기소에
    휘말리지 않을까 걱정되기때문.
    https://www.vop.co.kr/A00001498373.html

  • 1 0
    기대하지도 않으면서

    시작하기 바로 전에 추소하라고?
    최소한 5시간 전에 요구하던가

  • 8 1
    뻔뻔하다

    범죄자 천국이네!!
    범죄용의자가 피해자에게

    "야 좀 찌그러져 있어! 시끄러!!"

    아주 지랄을 해라.

  • 0 1
    도대체

    부끄러움을 몰라.

    상주이기 이전에 여성이고 인간이지 않나?

  • 4 0
    장마

    김학의 가족 심정 알겠냐

  • 8 3
    불리하냐

    파렴치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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