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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이석현·이종걸·유승희·이춘석 줄줄이 탈락

'미키루크' 이상호 공천 획득 눈길

26일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결과, 이석현·이종걸·유승희·이춘석·심재권·신경민·권미혁 등 현역의원 7명이 경선에서 탈락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이날 총 29개 지역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안양동안갑에서는 친문중진인 6선 이석현 의원이 민병덕 변호사에게 패했다. 비례 초선인 권미혁 의원도 이 지역에 도전했으나 이 의원과 함께 고배를 마셨다.

경기 안양만안구에선 5선 이종걸 의원이 강득구 전 경기도 도의회의장에게 밀렸고, 전북 익산갑에선 3선 이춘석 의원이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에게 패했다.

서울 성북갑에선 3선 유승희 의원이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성북구청장을 지낸 김영배 후보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서울 강동을에서는 강동구청장 출신인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이 심재권 의원(3선)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서울 영등포을에선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신경민 의원(재선)을 이겼다.

그러나 4선 중진인 설훈(경기 부천 원미을),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과 재선인 윤후덕(경기 파주갑), 서영교(서울 중랑갑) 의원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강병원(서울 은평을), 박경미(서울 서초을), 김병관(경기 성남분당갑), 소병훈(경기 광주갑),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이후삼(충북 제천·단양), 이상헌(울산 북구), 오영훈(제주 제주을),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어기구(충남 당진) 의원도 본선행 티켓을 쥐었다.

원외인사 중에서는 친문 지지자들 사이에서 '미키 루크'라는 필명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상호 전 지역위원장이 부산 사하구을 공천을 확정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대구 달서을은 허소 전 청와대 행정관, 경남 창원·마산합포는 박남현 전 청와대 행정관, 부산 서구동구는 이재강 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 대구 달성군은 박형룡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남 진주갑은 정영훈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 울산 남구을은 박성진 전 민주당 울산공약실천 부단장, 경남 거제는 문상모 전 거제시 지역위원장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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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2 1
    이 사람들보다 더 나쁜 놈은

    금태섭이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 1 0
    취사반장

    마니 먹은놈들은 일어서

  • 0 0
    나이 80인

    박지원도 정치 9단이랍시고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며 호남 기회주의 정치하는데
    코로나 국면에 이 지랄하다가
    갑자기 청와대 문재인 탄핵
    청원 100만 넘으면
    총선연기론 나오는거 아니냐?

  • 0 0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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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치안케 하여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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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5
    정치전문가

    민주당의 경우
    총선에서 50석 넘기면 선방이다.

  • 1 2
    비문들 다 탈락

    역시 울 문주당 ㅋㅋㅋ

  • 1 2
    시간끌기

    민주당선관위, 공천경선 참으로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봅니다. 누가봐도 당원과유권자 뜻이 공정하게 반영됐다라,봅니다. 공천과정 에 잡음은 없을터, 당원과유권자 뜻 받들었으므로 본선필승 문턱도 그 만큼 낮아질것,예상해 봅니다. 아주 어려워진 내수시장 불확실성 고민도 깊어질것,봅니다.총선전체 여야판세분석가들, 함부로 떠들어대는것,자제하시라! 평화냐,전쟁이냐,갈림길

  • 1 2
    친문들 다 탈락하네

    민주당 공천 무섭다 ㅎㄷㄷ

  • 1 3
    서영교는 통과

    절라 든든함다.

    문재앙보유국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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