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 뻔뻔하게 '이 나라의 정의' 말하다니"
"지금이라도 뉘우치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2심 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데 대해 "법리와 증거에 입각한 엄정한 판결"이라고 환영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사유화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우롱한 이 전 대통령의 죗값은 그 무게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최후 변론에서 이 전 대통령은 명백한 의도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이 나라의 정의가 살아있는지 가늠할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국회의원, 서울시장, 대통령 신분을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한 대국민사기 범죄로 1심에서 15년형을 선고받은 피의자 신분으로 파렴치하게 '이 나라의 정의'를 말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탈모, 수면무호흡증, 위염, 피부병 등 질환을 이유로 한 뻔뻔한 보석신청으로 세간의 실소를 자아내며 불구속의 특권도 누렸다"며 "이 전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자신의 범죄를 뉘우치고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해야한다. 사리사욕으로 나라를 망치고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사유화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우롱한 이 전 대통령의 죗값은 그 무게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최후 변론에서 이 전 대통령은 명백한 의도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이 나라의 정의가 살아있는지 가늠할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국회의원, 서울시장, 대통령 신분을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한 대국민사기 범죄로 1심에서 15년형을 선고받은 피의자 신분으로 파렴치하게 '이 나라의 정의'를 말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탈모, 수면무호흡증, 위염, 피부병 등 질환을 이유로 한 뻔뻔한 보석신청으로 세간의 실소를 자아내며 불구속의 특권도 누렸다"며 "이 전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자신의 범죄를 뉘우치고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해야한다. 사리사욕으로 나라를 망치고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