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6자회담, 다음달 4일 이후 즉시 재개 희망"
"6자회담 개최 전에 북한과 양자대화 희망"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20일 북핵 6자회담이 다음달 4일 이후 재개되기를 희망한다며, 북한에 대해 6자회담 조기참여를 압박했다.
20일 <AP통신>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힐 차관보는 이날 도쿄에서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의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나는 다음달 4일 이후 즉시 6자회담이 개최되기를 원한다. 회담이 개최되기 전에 북한과 양자대화를 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다음달 초 6자회담이 재개되기 전에 협상국간 양자대화를 비롯한 다자회담도 열릴 수 있다"고 밝혀, 회담에 앞서 북-미 직접대화를 할 용의도 있음을 밝혔다.
그는 "다음달 6자회담이 재개되는 데 이어 다음달 말께는 장관급 회담도 개최될 것"이라며 "7월은 협상 참가국들 사이의 왕복외교로 매우 바쁜 달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의 핵폐기 초기조치 이행이 완료됐음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며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적 여유는 적다"며 거듭 북한에게 6자회담에 조기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20일 <AP통신>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힐 차관보는 이날 도쿄에서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의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나는 다음달 4일 이후 즉시 6자회담이 개최되기를 원한다. 회담이 개최되기 전에 북한과 양자대화를 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다음달 초 6자회담이 재개되기 전에 협상국간 양자대화를 비롯한 다자회담도 열릴 수 있다"고 밝혀, 회담에 앞서 북-미 직접대화를 할 용의도 있음을 밝혔다.
그는 "다음달 6자회담이 재개되는 데 이어 다음달 말께는 장관급 회담도 개최될 것"이라며 "7월은 협상 참가국들 사이의 왕복외교로 매우 바쁜 달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의 핵폐기 초기조치 이행이 완료됐음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며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적 여유는 적다"며 거듭 북한에게 6자회담에 조기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