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조국 사태후 지지자 중 무응답층 늘어"
"한국당 지지층 결속하는 것은 사실" "다시 격차 벌릴 수 있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조국 파동'후 자유한국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급감한 것과 관련, "조국 정국을 거치면서 우리 당을 지지했던 지지층들 내에서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품고 여론 조사에 응답하지 않거나 무응답층으로 머물고 계시는 분들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라며 지지층 이탈을 시인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국당의 지지층들이 결속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동시에 그분들의 마음속에서도 검찰 개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 한 80% 가까운 분들이 그 핵심은 공수처의 신설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며 "저희가 검찰 개혁을 능력 있게 해내고 또 공수처의 신설 등의 이런 핵심적인 개혁 내용들을 관철시켜나간다면 우리 당을 비롯한 개혁 지지층들은 다시 결속하고 그 지지율의 격차는 다시 벌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최근에 조사되는 한두 개의 여론 조사 결과는 격차가 다시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곳도 부분적으로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청와대 참모진-이해찬 대표 책임론에 대해선 "내부의 비판을 하는 분들조차도 우리가 분열해서. 말하자면 자중지란을 일으키는 것을 원하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자유한국당의 이해찬 대표 사퇴 공세에 대해서도 "자유한국당이 이야기하는 건 더더욱 일고에 가치도 없다"며 "남의 당의 대표를 물러나라 마라,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비판은 할 수 있지만 거기까지 나오는 건 완전히 결례"라고 일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국당의 지지층들이 결속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동시에 그분들의 마음속에서도 검찰 개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 한 80% 가까운 분들이 그 핵심은 공수처의 신설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며 "저희가 검찰 개혁을 능력 있게 해내고 또 공수처의 신설 등의 이런 핵심적인 개혁 내용들을 관철시켜나간다면 우리 당을 비롯한 개혁 지지층들은 다시 결속하고 그 지지율의 격차는 다시 벌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최근에 조사되는 한두 개의 여론 조사 결과는 격차가 다시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곳도 부분적으로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청와대 참모진-이해찬 대표 책임론에 대해선 "내부의 비판을 하는 분들조차도 우리가 분열해서. 말하자면 자중지란을 일으키는 것을 원하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자유한국당의 이해찬 대표 사퇴 공세에 대해서도 "자유한국당이 이야기하는 건 더더욱 일고에 가치도 없다"며 "남의 당의 대표를 물러나라 마라,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비판은 할 수 있지만 거기까지 나오는 건 완전히 결례"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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