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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고대, 조국 딸 논문 취소됐으니 입학 취소하라"

병리학회의 조국 딸 '제1저자' 논문 취소에 반색

자유한국당은 5일 대한병리학회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조모씨가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을 직권취소한 것과 관련, "사실상 논문의 부정행위가 확인됐고, 조모씨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적법하지 않게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명확해진 것"이라고 반색했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고려대는 이미 입학 사정을 위해 제출한 서류에 중대한 하자가 발생할 경우 입학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추가적으로 드러날 '연쇄 부정입학' 전모에 앞서, 조 모 씨의 대학 입학 자체가 취소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고려대에 즉각적 입학 취소를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더 이상 '몰랐다'는 무지로 일관하지 말라"며 "내일 예정된 인사청문회가 소모적이지 않도록 자녀의 입학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조국 후보의 딸 조 모 씨의 논문저자 등재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대학입학 사실 또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또한 원점으로 돌아갈 차례가 아직 늦지 않았음을 문재인 대통령이 깨닫길 바란다"고 거듭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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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지랄들한다!

    고대 전 입학팀장“조국 딸 어학특기자 지원,논문 기억 안나”
    “조씨가 지원한 세계선도인재전형은 어학특기자전형”
    입시 관계자 “일반전형으로 합격, 학원 실적 기록 있어”
    “이명박정부때 입학사정관전형을 늘리라고 해
    특기자전형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확대한 것”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384

  • 1 2
    방관자

    지금 네들이 하는짓이, 조선시대에 역모 프레임을 쒸어, 일가를 몰살시키던, 악마들인 노론의 짓이다.

  • 3 6
    방관자

    입학에 아무 상관이 없다자나, 악마들아.
    어학으로 입학 했다자나.
    선진화법, 개인정보법위반 했으면 수사나 받아라.
    정기 국회후에 개끌려 가듯이 잡혀가기전에.
    아무튼 네들은 다시는 국회에 발들여 놓치 못한다.

  • 0 3
    뻔뻔하고도 또 뻔뻔스럽구나

    너희가 집권하던 맹바기 시대가 남긴 역사의 그늘이거늘 그렇게 뻔뻔스러울 수간 있는가? 너희의 철면피는 ................................................

  • 1 0
    야수의 심정으로 탕탕

    촛불 들고

    내 가슴에 초를 켠 지 오래로다
    아직 아무도 해한 일 없는 새로 뽑은 초
    똥파리는 그 무서운 초 그만 꺼버리라 한다
    나는 그 초가 선뜻 똥파리도 해할지 모른다고 위협하고

    아! 내 문빠짓을 원망 않고 보낸
    어느 하루가 있었던가 '허무한듸!' 허나

    앞뒤로 덤비는 노슬람 달레반 바야흐로 내 마음을 노리매
    나는 촛불 들고 맞서리라
    탄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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