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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조국답게 조국 위해서 국회 나와라"

"실력이 없는가 말을 못하는가, 당당히 국민 앞에 얘기해야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7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현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자기가 당당하게 '이것은 수사하는 사건이기 때문에 나는 답변할 수 없다'하더라도 조국답게 조국을 위해서 국회에 나와라"며 국회 운영위 출석을 압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에서 그렇게 요구한다고 하면 민정수석이라고 국회에 안 나오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나와야 된다. 나와서 당당하게 얘기를 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국 교수가 실력이 없는가? 말을 못 하는가? 당당하게 내가 이런 것은 몰랐다, 안 했다하는 것도 국민 앞에서 얘기해 주는 게 좋지 왜 밤낮 청와대에 앉아서 '나는 수석이니까 못 나가겠다'. 이게 나는 정당하지 않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급락에 대해선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잖나. '최저임금이나 노동시간 단축에 대해서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 그러면 그렇게 하셔야지 왜 노동부 장관은 다른 소리하고 또 국무총리나 경제부총리는 다른 소리하느냐. 그러니까 그게 약하게 보이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강단있게 하시라.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뭐 부산시장도 안 나오고 국회의원도 안 나올 건데 이거 상관하지 말고 30%대로 떨어지더라도 강하게 나가라"고 당부했다.

그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선 "지금 현재 대권하겠다고 벌써 얘기하는 것은 공격을 그만큼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안 하겠다. 여론조사에서 내 이름을 빼주라하면서 팟캐스트도 하고 여러 가지 한다고 하면 나는 그게 조금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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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적폐*참수

    민생 법안 통과는 막고 있으면서
    정치공세만 일삼고 있는 똥자당 애들한테 침을 뱉고
    퉤퉤 침을 뱉자

  • 1 1
    그만해

    문재인은 뭘 하고 싶어도
    뭘 모른다니까?
    특히 경제는 A4대본만 읽어대니
    오전 오후 모순된 소리를
    버젓이 하더라.

    아마 일류대 나온 관료나 정치인들이
    3류대 나온 문재인 왕따 시킨거
    아니냐?

    이해찬이 전부 쥐락펴락 하는거 아니냐?

    아참 3류대 나온 박지원도 아닥해라

  • 0 0
    당사자가 직접 기자회견한것아니면

    안믿는다..
    그이유는 기자회견같이 본인확인후에
    하는말은..법적인 책임이있지만
    제3자에게 정보를 줘서 간접적으로
    언론이 보도하는것은
    당사자의 의도와 다르다고 하면
    빠져나갈수 있기때문이다..그래서
    김태우도 기자회견을 안하고 자한당이
    대신 말하는것이고..환경부도 마찬가지로
    당사자가 아니다.
    영화 모비딕은 군대의 민간인사찰을 당사자가
    기자회견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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