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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언론노조-기자협회, 기자실 통폐합에 미온적"

"언론계 스스로 강력히 대응해야", 초대 언론노조위원장 쓴소리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초대위원장 출신인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정부가 강행키로 한 기자실 통폐합에 대해 언론노조 등이 미온적 대처를 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권 의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타율적인 기자실 통폐합은 있을 수 없다"며 "노무현 정권은 이같은 방침을 취소하고 원상복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은 언론계 내의 자율적 차원에서 해결돼야 한다"며 거듭 5.22 조치 철화를 촉구힌 뒤, 화살을 언론노조 등으로 돌려 "정치권 반발에 앞서 언론계 스스로 강력히 저항해야 하는데 언론노조, 기자협회 등의 태도가 미온적이서 안타깝다"고 쓴소리를 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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