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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김병기, 아들 국정원 채용 갑질의혹" vs 김병기 "적폐세력 저항"

김병기 "<한겨레>, 비밀요원의 신원 공개하다니"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 서울 동작갑)이 국회의원 당선 후 아들의 지난 2014년 국가정보원 공채 탈락을 수차례 문제 삼아 아들이 2016년 경력직 공채에 합격했다는 갑질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11일 <한겨레>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13총선에서 당선된 김 의원은 같은해 6월 전반기 국회 정보위 간사가 된 후 2014년 국정원 공채 당시 아들이 신원조사에서 부당하게 탈락됐다며 '채용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을 인사기록에 남겨달라'고 시정을 요구했다.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인 김 의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부당하게 해직당했다며 국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이 작용했다고 의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겨레>는 덧붙였다.

당시 채용 과정을 잘 아는 국정원 관계자 ㄱ씨는 <한겨레>에 "내부에서 불합격 처분을 취소할 수 있는지 검토했으나 불가능했다"며 "(2016년 당시 재직하던) 이헌수 (기획조정)실장이 ‘이거 안 되는데 계속 하라고 하네’ 하면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아들은 2016년 6월 공채에서는 필기시험에서 탈락했으나 결국 그해 10월 경력직 공채에 합격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결론부터 말하면 한겨레 신문의 보도 내용은 국정원의 개혁에 저항하는 적폐세력이 강고함을 방증한다"며 "왜곡된 정보를 누설한 직원을 반드시 찾아내어 법적인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반발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들의 2014년 신원조사 탈락에 대해 "최종 면접까지 합격하고서야 받는 국정원 신원조회에서 현직 기무사 장교가 탈락했다는 것이 말이 되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아들의 2017년 경력직 채용 당시 결격사유 여부 ▲아들 채용당시 국정원의 특혜-편의 제공 여부 등에 대한 국정원의 입장표명을 요구한 뒤 "만약 발표가 없을 경우에는 제가 습득한 채용관련 전반에 대한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정식으로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겨레>에 대해서도 "혹시 '리크게이트'라고 들어 보셨는가. 2003년 7월 미국의 유명한 저널리스트가 CIA요원의 신분을 발설했다가 당시 부시 대통령까지 조사받은 사건"이라며 "<한겨레신문>이 비밀정보요원의 신원을 공개하는데 대해 극히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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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0 개 있습니다.

  • 1 0
    한겨레

    조사 받아야!

    정말 노답 기렉이다!

  • 0 3
    문제는

    정보위 간사로서
    권한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바보야, 문제는 내로남불이다"

  • 6 0
    한겨레

    교활한 xx들
    결정적일때 수구보수 앞잡이노릇

  • 7 1
    참 이상하네

    최종 합격후 신원조회에서 현직 기무사 장교가 탈락?
    참 이해가 안되네
    그시절 뭔가 알수 없는게 작용했나 보지
    결국 합격시점이 전정권과 현정권의 차이인데

  • 6 1
    나그네

    한걸레는 진보 개혁 진영이 잘되는 꼴을 못보는 세포가 있다. 아무렴 기무사 장교가 신원조회에서 떨어지냐. 개판도 너무나 개판인 나라구나. 좌파 성향에는 제정신이 아닌 놈들이 섞여 있다. 드루킹 브로커를 비롯하여.

  • 0 1
    민생관련 적폐도 청산되길 바란다

    ○ 현 정권의 모토
    '기회의 균등’.‘과정의 공정’.‘결과의 정의’

    ○ 성동구청은 불법인허가ᆞ 사주
    ○업자와 마장동대표들이 짜고
    동대표는 수백가구 난방비 무단갈취
    업자는 변호사 동원,멀건대낮에 공갈협박.노략질
    ○믿을곳없어 마지막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신고했더니
    사인(私人)간에 벌어진 일 이라더라

    ●문재인정부, 국민들이 기댈 수 있었으면 좋겠다

  • 5 0
    신원조회 탈락자가 경력직으로 합격

    이거이 뒷구멍 크게 열려있네
    공기업 채용비리는 어떻게 되가냐- 대대적인 수사와 모범 채용 메뉴얼 만들어

  • 7 5
    우리 다같이 정신 바짝차리자.

    요즘 여러가지 정황을 볼때
    적폐세력이 서서히 고개를드는 모습이 여러곳에서 포착된다.
    두눈 부릅뜨고 경계하자.

    아울러 김병기의원 쫄지마라.
    끝까지 적폐들과 싸워서 이기도록 하라.

  • 13 3
    난 니들이 기사써서 알았어!

    왜 이런 기사를 쓰냐?
    비밀이라며!
    한겨레 실망이야!

  • 16 0
    아들이 연좌제에 당한거네

    박근혜정권때는 자격되도 안해주겠지

  • 16 1
    원래 한계레가 아냐

    이름을 잘못지엇어 한걸레

    박근혜정권때 민주당의원 더군다나 국정원출신인데 입사가 가능하겠냐
    적폐들이 자격되도 막았겠지

    아들은 보이지않은 연좌제에 당한거네

    한걸레!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 좀 봐라
    사팔도 아니고

    이런 신문 당연히 구독 안하고 계시죠
    클릭도 하지 마세요

  • 1 0
    기무사업무에 계엄령없는데 보고도안함

    <기무사업무>
    군내 군사기밀의 보안·관리
    군 내 주요 범죄수사
    군사 정보, 정보 보안 및 방첩업무
    군 관련 첩보의 수집·작성 및 처리
    정보 작전 방호 태세 및 정보전(情報戰)지원
    군사법원법 제44조제2호에 규정된 범죄의 수사에 관한 사항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제8조에 따라 지정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중
    국방분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의 보호지원
    통신 감청업무

  • 6 1
    팔푼이와 순실이의 대포폰 해외통화

    순실이 : 계엄해!

    팔푼이 : 뭐? 계헌하라구?

    순실이 : 계엄이라니까! 계엄

    팔푼이 : 뭐? 계헤엄 이라구?

    순실이 : 에효 멍충이 븅신뇬,,,,,자기가 아직도 공주인줄아네

    ,

  • 12 1
    왜 이 싯점에...

    2014년 이면 503때구, 신원조회서 탈락이라면...아부지의 아들이 신원조회서 탈락이라

  • 3 1
    일자리창출

    모든 공공기관부터 전수조사 해서 죄다 짤라라...

  • 5 8
    만주당원의아들이

    중앙정보부 취업이라...거 참..

  • 10 1
    방관자

    흥미롭군. 현직 기무사 장교가 물먹는 국정원 신원조회는 정말 대단하네. 뭐 혹시 노래방 일년 평균점수도? 한겨레의 똥볼인지 ... 눈엣가시 김병기 날리기인지... 김병기의 아들사랑 뻘짓인지 ... 세상에 그럴리가... 밝혀지것지 뭐.

  • 1 1
    말춤 춘년은 조용히

    바람의 파이터 읽으며

    콩밥 처먹고 있당께롱~ ㅋㅋ

  • 6 11
    김삿갓

    아들이 기무사 근무?
    아들 합격여부 항의?
    아들 합격?
    아무리 생각해도 구린내나는데.

  • 1 7
    말춤 춘년은 머당가?

    경제가 파탄인데

    해외여행을 졸라 즐기는 쩝쩝이새키 근데 왜 마누라년은 꼭 데려가는거냐?

    길을 잃어서 헤멜까바 쩝쩝이 새키가 ㅋㅋㅋㅋㅋㅋㅋ

    머 조타고 시벨년아 말춤까지 추면서 개지럴을 떠냐

    졸라 나대넹 시벨년 니년이 대통령이냐

    집구석에서도 저지럴하고 나낼껏같아

    쩝쩝이새키는 아무말도 모하고 눈깔만 껌벅껌벅 ㅋㅋ

  • 6 1
    언론

    나발도 권력의 兩날과 동일해~ 쓸데 써야지 모든 걸 일단 삽질해 놓고 보자? 언론의 잘못된 의혹제기 삽질로 피해보는 사람들이 많거든. 지난 번 이상호 고발뉴스 서해순 명예훼손성 무리한 억측기사도 그렇고 광신도 초딩교사뇬에 의해 피해입은 초딩사건도 그렇고 전혀 사실과 정반대 지들이 타깃을 세운대로 시나리오 1,2,3...을 단정적으로 막 써제껴 기정화시키더라

  • 1 8
    ㅋㅋ

    한겨레가 적폐? 놈현스런 일이네

  • 5 7
    ㅋㅋㅋㅋ

    한겨례가 문죄앙 대변인 김의겸을 배출한 곳인데

    으엮시 문베츙들한테는 바로 조중동급 도매구만 ㅋㅋ

    하긴 애비애미도 주군에 해가 되면 배때지 수셔블랑게 ㅋ

  • 11 7
    극우분자의 항변,

    한걸레 이 施罰노옴들아!
    연좌제에 걸린 것을 항의도 못 하냐?
    조까튼 놈들아!

  • 10 6
    걸레야 한걸레야

    대충 감으로 때려 잡고 아니면 말고 운운하지말고 기자 목숨을 걸고 기사를 쓰거라

  • 7 5
    걸레야 한걸레야

    대충 감으로 때려 잡고 아니면 말고 운운하지말고 기자 목숨을 걸고 기사를 쓰거라

  • 3 1
    뷰스야

    꼭 이렇게서
    댓글 장사 해야겠니
    밑에 댓글 다신 분의 조언도 새겨듣겠나

  • 28 0
    바보야

    이 건은 세세하게 들여다봐야 할 듯하다....현직 기무사 장교가 신원조회에세 떨어졌다는건 뭔가 있는거다....아무리 생각해도 연좌제에 해당하는 것 같단 말이다. 당시의 국정원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놈들이기에.....
    국회의원의 갑질만으로 볼 사안은 아닌 것 같다.

  • 8 0
    그다이마이트

    기자님...기사 좀 제대로 씁시다. 2번을 읽어봐도 내용 전달이 잘 않되네요. 일단 기자 본인도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으면 무리하게 기사 쓰지 마시고, 아니라면 좀 독자들이 잘 이해될 수 있도록 정리해 글쓰시는 연습 좀 하시고 기사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 0 8
    관람객

    채용과정에 문제가 있었으면 그때 감사를 청구했어야지 이제와서 부당하게 취업시키는게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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