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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MB 구속영장 청구 마땅히 이뤄졌어야 할 조치"

"법원도 신속히 영장 발부 허가해야"

정의당은 19일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이 전 대통령이 증거인멸에 대한 의지를 계속해서 드러낸 상황이기에 이는 마땅히 이루어졌어야 할 조치였다"고 환영했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14일 검찰 조사에서 이 전 대통령은 이미 혐의의 상당 부분에서 이미 사실관계가 드러났음에도 자신을 둘러싼 대부분의 혐의들을 부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구속을 계기로 다스 자금 횡령, 특활비 상납, 정치개입 등 윤곽이 드러난 사건을 비롯해 아직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사건들까지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모든 사건의 진상들이 명명백백히 규명되기를 기대한다"며 "사법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성역 없는 검찰의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법원에 대해서도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혐의들의 사안의 중대성과, 구속된 핵심 측근들 및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형평성 문제, 증거인멸의 가능성 등을 무겁게 여겨 특검의 구속영장을 신속하게 허가해야 할 것"이라며 영장 발부를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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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1
    수구 경0상도 청산

    공감합니다.

  • 1 1
    잘가라

    명박아
    잘가래이 구해 줄 힘이없네
    푹 썩거라

  • 1 1
    약속지켜라

    즈엉이당은 좀 엔간히 나대라.
    심상정이 지난 대선때 공약했던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투표를
    왜 안지키는 거냐?
    이제와서 왜 딴소리 하는데?
    이명박이하고 비슷한 행태 아니냐?
    진보정당이 국민과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다면
    그것을 진보정당이라고 할 수 있나?
    차라리 진보라는 타이틀을 떼버려라.

  • 1 1
    개판

    예의주시하겠다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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