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측 "MB는 다스 소송에 관여 안해. 변호사 대납 사실 아냐"
"이건희 사면과 연결시키는 것은 악의적"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18일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 40여억원을 대납했다고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진술한 것과 관련, "삼성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 요청에 따라 다스의 미국소송을 대리하는 에이킨 검프에 소송비용 40억여 원을 대납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의 미국 소송에 관여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MB측은 그러면서 "이 사안을 이건희 회장 사면과 연결시키는 것은 악의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시 이 회장은 이듬해 (2010년 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22차 IOC 총회에서 IOC 위원 자격을 박탈당할 처지에 있었다"라며 "이에 체육계 원로, 여야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이건희 회장의 사면을 강력히 건의했고, 국민적 공감대도 있었다. 사면 결과 이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공헌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의 미국 소송에 관여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MB측은 그러면서 "이 사안을 이건희 회장 사면과 연결시키는 것은 악의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시 이 회장은 이듬해 (2010년 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22차 IOC 총회에서 IOC 위원 자격을 박탈당할 처지에 있었다"라며 "이에 체육계 원로, 여야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이건희 회장의 사면을 강력히 건의했고, 국민적 공감대도 있었다. 사면 결과 이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공헌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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