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 60%대 중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별조사에서는 지난 19일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경고음이 켜진 양상이다.
2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의뢰로 지 15~19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9명을 상대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4.6%포인트 하락한 66%로 나타났다.
이는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작년 9월 3주차 주간집계(긍정평가 65.6%, 부정평가 29.4%)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치이다.
부정평가는 5.5%포인트 오른 29.3%(매우 잘못함 17.7%, 잘못하는 편 11.6%), ‘모름/무응답’은 4.7%였다.
일별로는 15일~17일 67.1%로 하락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 공작·보복' 성명 발표에 대한 문 대통령의 '정부 모욕, 사법질서 부정' 입장 표명이 있었던 18일 64.8%로 내리며 부정평가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9일에도 64.4%로 추가 하락하며 긍정평가가 최저치를 경신했다.
특히 60대 이상과 50대 등 장·노년층의 이탈 영향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작년 9월 3주차 주간집계와 비교하면,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20대(9월 3주 76.5%, 1월 3주 71.2%)와 30대(80.4%, 73.1%) 청년층의 지지율이 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 중에 부동산이라든지 최저임금, 주요 민생 현안들로 인해 야당 지지층의 일부 이탈이 있었고,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이 중에서 아이스하키 단일팀 소식, 가상화폐 소식이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에서도 일부가 이탈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마지막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성명 발표가 있었죠. 그리고 그다음 날 문재인 대통령도 분노한다는 표현을 성명을 발표하면서 보수층도 일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48.3%(▼3.3%포인트)로 동반하락하며 6주 만에 40%대로 떨어진 반면, 자유한국당은 18.1%(▲1.2%포인트)로 반등했다.
이어 국민의당 5.9%(▲0.8%포인트)로 올랐고, 바른정당 5.7%(▲0.4%포인트), 정의당 5.4%(▼0.3%포인트) 순이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을 가정한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3.9%(▼3.9%포인트)로 2주 연속 하락하며 40%대 초중반으로 떨어진 반면, 한국당은 17.6%(▲1.5%포인트)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당은 9.9%(▼0.8%포인트)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이는 현재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율 합계보다 1.7%포인트 낮은 것이다.
정의당은 6.4%(▲0.6%포인트)로 올랐고,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반대당 역시 4.4%(▲0.8%포인트)로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5.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나는 반자한당이지만, 이제는 민주당을 결코 지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하는 짓이 너무 미숙하다. 게다가 적폐청산도 지지부진하고, 정책 집행도 아마추어에 가깝다. 철학이 없고, 미련할 정도로 고집스럽기 짝이 없다. 이재명이라면 이리 엉성하게 국정운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문을 위해 촛불을 든 것이 아니다. 너무 실망스럽다.
이명박정치보복문제는 일시적 보수의 집결인듯. 특히 기독교신자들 중심으로 그런 듯하다. 기독교에서 이명박은 한마디로 화수준을 얻은듯 특혜가 많았고 특히 한국은 기독교국가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심는 역활을 요구했었다. 그런 그가 범죄자로 전락하는 것은 참기 힘든 것일것이다. 그러나 죄상들이들어나면 지지율반등이 있을 듯.
지지율이방에서 보면 남북한 단일팀은 실패한 듯 하다. 북핵으로 한껏 고조된 반북한정서를 고려하지 못한 점울 간과 한 듯 . 단일팀이 향후 남북대화에 어떤 큰 영향이 있는지 모르나 한꺼번에 현 정세를 뒤집어 놓겠다는 조급함 아닐까 ? 우리가 보면 단일팀 만드는 것이 이렇게 젊은층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 안가는데 젊은층에게는 아닌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