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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호영과 임채진의 다스 진실 공방 가관"

"검찰이 손바닥 역할을 했다면 상응하는 책임 져야"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정호영 전 BBK 특검과 임채진 전 검찰총장간 다스 비자금 120억원을 둘러싼 공방과 관련,
"다스를 둘러싼 볼썽사나운 진실 공방이 가관"이라고 질타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수사를 책임진 정호영 전 특검을 둘러싼 의혹을 넘어 당시 검찰총장과의 진실 공방 등 누군가는 책임 회피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언론을 통한 공방은 의혹만 증폭시킬 뿐"이라며 "결국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상은 씨가 아닌 ‘누군가’라는 것을 더욱 의심케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다스를 둘러싼 특검과 검찰총장과의 진실공방은 대한민국 권력기관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며 "국민 불신의 상징인 검찰을 대신한 특검까지 부실 수사와 온갖 의혹을 받는 상황은 여전히 우리 권력기관의 취약함과 정치적 독립은 여전히 요원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검찰 개혁의 당위성을 지적했다.

그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으며, 진실은 언젠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검찰은 손바닥을 걷어내고 가려진 진실을 밝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검찰은 더 이상 좌고우면 하지 말고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또한 그 동안 검찰이 손바닥 역할을 했다면, 상응하는 책임 역시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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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둘다 반드시 단죄!!

    이건 둘다 똑같은 놈들이라
    똑같이 집어 넣으면 되지요.
    도찐개찐이면서 서로 책임을
    떠넘기려하는것이 정말 어의가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다 알고 있지요.
    이놈 둘다 똑같은 놈들이고 서로
    떠넘기기해서 위기를 모면할려고
    하는것을..
    그런데 그렇게는 안될거예요.
    이번에는 절대로 그냥은 못넘어
    가지요. 반드시 죄값을 치루어야죠.

  • 2 0
    기득권 여야정치, 검새, 언론들

    솔직하자~ 기득권 정치인 기극권 검사 기득권 판사 기득권 언론인 기득권 기업인...느그덜 맘데로 정치하고 나눠먹기 재단 했잖니 궁민은 뼈다귀로 싸우는 것이고...다스가 누구것인지 모른다고?...콱 기냥!...

  • 5 0
    둘다.. 쌍노무 심키들이다..

    그때.. 권력에.. 아부했던..
    ㅆ빌종자들이잖아.
    둘다.. 개.. 쥐세이 스런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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