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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개헌·사개특위 조속가동키로..개헌투표 놓곤 이견

특위 구성하더라도 여야 진통 예고

여야 3당은 8일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위와 사법개혁 특위 구성을 조속히 완료하고 가동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새해 첫 주례회동을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 부대표가 전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이 내일 오전까지 특위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어서 내일이면 특위 구성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개헌특위를 구성하되 개헌 투표는 6.13지방선거가 아닌 지방선거후 연내에 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특위를 구성하더라도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참사 특별법에 따른 특조위원 구성을 시한(10일) 내 완료키로 했다.

한편 국회는 여야 원내대표에게 국회 미래연구원 설립을 위해 조동성 인천대 총장을 준비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오소현

    할일을 미루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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