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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승연의 '권총살해 협박' 진상 밝혀야"

"검찰, 한화그룹-경찰 유착의혹 파헤쳐야"

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이 지난달 9일 '보복 폭행' 당시에 권총으로 술집 사장을 협박했다는 증언에 대해 한나라당이 28일 명쾌한 사실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영규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회장은 아들의 폭행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폭행에 가담한 종업원들이 근무하는 술집을 찾아가 사장의 따귀를 때리고 머리에 권총을 들이대며 '내 아들이 잘못되었으면 너는 죽었다'며 위협했다고 한다"며 "영화의 한 장면인지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현실인지 분간이 안간다"고 개탄했다. 박 부대변인은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김회장의 폭행과 권총살해협박이 사실인지 밝혀야 한다"고 명백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어 화살을 경찰로 돌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 다음날 전모를 파악하고도 이를 은폐하려 했으며 김회장 아들의 출국 사실을 알고도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한화그룹 고문으로 있는 최기문 전 경찰청장이 사건 2-3일 뒤 고교후배인 장희곤 남대문 경찰서장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하는데 사건 무마를 위한 청탁성 전화였을 가능성이 있다"며 경찰-한화그룹간 유착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박 부대변인은 또한 경찰 출두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김회장에 대해 "김회장은 즉각 경찰의 소환요구에 응해야 하며, 폭행사건의 전말을 낱낱이 밝히고 법 절차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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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9 19
    김대수

    재벌총수의 보복폭행에 감싸주기와 하수인 노릇을 하는 경찰조직의 행태근절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감사원 김조원사무총장님께제출했읍니다.내용증명번호3135802001872 반포4동 우체국3476-3234
    재벌총수의 보복폭행에 감싸주기와 하수인 노릇을 하는 경찰조직의 행태근절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감사원 김조원사무총장님께제출했읍니다.내용증명번호3135802001872 반포4동 우체국3476-3234
    내 용 증 명 2007,4,26,목
    수 신-감사원 김조원 사무총장님(전화 2011-2100,종로구 삼청동 25-23호)

    주제-재벌총수의 보복 폭행에 감싸주기와 하수인 노릇을 하는 경찰조직의 행태를 비난하며
    이러한 경찰조직의 부패와 썪어빠진 관행을 타파해 주십시오.그러지 않고서는 재벌과 그 가족들의 범행은 앞으로도 계속되며,재벌의 범행에 말리는 척 하는 시늉을 내는 친어미의 작태를 연출하는 경찰 고위 관계자의 뒷바침 구조를 타파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한 재벌그룹의 총수 아들이 2007년 3월 8일 청담동 룸살롱에서 어떤 청년들과 싸움이 붙어 맞고 들어오자 그 재벌총수가 경호원과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하여 보복폭력을 주도하였는데 경찰청은 3월 24일 이와 같은 신고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직무회피로 일관하다가 한 언론의 집요한 취재로 그것이 4월 24일 수면 위로 폭로되고 말았는데,재벌 아들이 폭행사건을 일으키는 것은 간간이 들었지만,재벌총수가 직접 주도했다는 것은 얼마나 경찰조직의 치안이 재벌들을 위해서 헌신해 왔느냐하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입니다. 말로는 국민들을 위한다는 구실로 계속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외치고 지방자치경찰제를 떠들어대지만 지역유지와 결탁하고 정치권 실력자나 재벌과 담합유착비호 관계를 형성하면서 힘없고 애꿎은 시민들을 경찰들이 탄압해 왔던 것입니다.
    그 재벌총수의 사촌동생이 저 김대수의 옆집에 살아 저에게 온갖 청산가리 독극물 살포를 하여 제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생존권의 말살을 당하는데도,서래지구대는 저 김대수의 신고를 외면하고 그 재벌의 하수인 노릇을 하여 저 김대수의 3개월 간의 피해상황일지접수를 받고도 그 재벌 거주 빌라의 경비원과 담합하는 행태로 곧 바로 철수했을 뿐만 아니라 2007년 7월 19일 재벌총수의 사촌동생이 사주한 건장한 인간이 저에게 폭력을 행사하려는 태세를 갖추자 저 김대수가 112에 신고를 하였음에도 그 신고를 받은 서래지구대장 유모씨의 사주 하에 박모경장이 츌동하여 오히려 저에게 수갑을 채우자 저는 곧 바로 인권위원회에 고발하여 서래지구대의 망동을 견제했던 것입니다.
    재벌의 망동의 뒤에는 경찰이 있었던 것입니다.그 재벌총수가 폭행현장에 있는 것을 알면서도
    사실을 은폐하는 경찰이 가증스럽기 짝이 없고 국내에 재벌총수 부자가 있음에도 출국했다고 허위 발언을 하는 경찰이 그 재벌회사 임원(전직 경찰 고위직)과 전화통화를 주고 받은 것은
    남대문 경찰서와 서울 경찰청이 수사를 건성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생리입니다.
    일반 서민에게는 강제력을 동원해서 온갖 쥐어짜내는 수사를 하면서 재벌과 고위 공직자에게는, 협조하지 않은다느니 구실을 갖다붙여 면죄부 특혜수사를 하니 경찰조직이 검찰조직보다 나을게 무었이 있읍니까?1998년 11월에 뇌물수수를 한 감사원 직원을 저 김대수가 서울 지방경찰청에 1999년 1월에 고소를 하였는데 면죄부 특혜를 받은 감사원 직원은 6개월이 지나서 어슬렁거리면서 출석을 했고 수사과장의 지시하에 검찰에 송치를 하지 않아 저 김대수는 입법부에 그 비리사항을 고발했던 것입니다.
    재벌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경찰 조직은 고위직부터 청렴성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인권침탈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경찰조직의 수사권 독립,지방자치경찰제 도입을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112 신고센터 김모 여경사가 저에게 희롱하며 욕설을 하는 상황을 인권위원회에 증거로 제출하여 고발하였는데,경찰이 시민에게 폭언을 하고 폭압을 하는 것은 몇일 교육으로 눈가림하고,일반시민이 경찰에게 욕설을 하는 것에 대해 구속을 하는 것은 괜찮은 것입니까?재벌들의 범행을 감싸주는 경찰조직의 대량 정리해고를 요청합니다.
    제 자신이 중고교 시절에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이었고 강력계 형사분들이 주야를 가리지 않고 고생하는 것에 대해 눈시울이 붉어지지만 경찰의 브레인급들이 재벌의 신변 보호해주기와 재벌의 사병노릇을 한다면 그 썩어빠진 경찰은 존속할 필요가 없습니다.정직하지 못한 사람들이 출세 영달의 줄을 잘 서 재벌과 결탁하고 이 사회를 정직한 사람들의 피눈물로 적신다면 그런 경찰 고위자는 반드시 해직하시기 바라며 그런 밑바탕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발신 김대수(02-534-3526,서울 서초구 반포4동 8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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