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공수처 설치, 한국당 훼방으로 문턱 못넘어"
"세살 먹은 애도 아니고 무조건 싫다는 게 공당 처사인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공수처 설치 법안도 한국당의 훼방으로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오늘 예정된 법사위 1소위에서 논의가 거부됐다”고 전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며 “시대적 개혁 요구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공수처에 대한 국민 지지가 80%에 달한다. 국민을 정면으로 무시해도 되는가. 문제가 있으면 대화와 타협으로 이견을 좁혀야 한다”며 “세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모든 논의를 막고 무조건 싫다고 하는 게 공당이 할 처사인가”라고 질타했다.
한편 그는 전날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심의하려던 건설노동자 고용개선 논의가 무산된 데 대해서도 “추운 날씨에도 국회 앞에 모인 건설노동자들의 간절한 바람을 저버린 결과”라며 “건설노동자법은 건설노동자 노후 보장을 위한 공제 가입 범위를 확대해서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것으로 건설노동자들의 오랜 염원이다. 참으로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며 “시대적 개혁 요구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공수처에 대한 국민 지지가 80%에 달한다. 국민을 정면으로 무시해도 되는가. 문제가 있으면 대화와 타협으로 이견을 좁혀야 한다”며 “세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모든 논의를 막고 무조건 싫다고 하는 게 공당이 할 처사인가”라고 질타했다.
한편 그는 전날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심의하려던 건설노동자 고용개선 논의가 무산된 데 대해서도 “추운 날씨에도 국회 앞에 모인 건설노동자들의 간절한 바람을 저버린 결과”라며 “건설노동자법은 건설노동자 노후 보장을 위한 공제 가입 범위를 확대해서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는 것으로 건설노동자들의 오랜 염원이다. 참으로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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