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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문정인 발언 과했던 것 사과 드린다"

"대북지원 늦춘다는 얘기, 서서 웅성거리는 걸 들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9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비난했던 것과 관련, "발언이 과했던 것을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문정인 교수를 비판한 발언이 소신인가'라고 묻자 "소신이라기보다..."라며 잠시 멈칫한 뒤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이에 '청와대로부터 무슨 경고를 받았나'라고 물었고 송장관은 "조심하라고..."라고 답했다. '누구한테 경고를 받았나'란 질문에는 "안보실장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이 '통일부가 800만 달러 대북인도적 지원시기는 굉장히 늦추고 조절할 예정'이라는 발언을 어디서 들었냐고 묻자 "서서 웅성거리면서 하는 얘기를 지나가면서 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 의원은 "서서 웅성거리면서 하는 얘기를 장관이 상임위에서 말할 수 있나"라고 강하게 질타했고, 송 장관은 고개를 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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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2 개 있습니다.

  • 0 0
    111

    주한미군철수소식을 들엇기에

  • 0 0
    송장관 술좀 작작 처먹어라

    대낮인데도 발음이 술취한 발음이냐???

  • 4 0
    문민 국방장관이 필요

    이젠 우리도 문민 국방장관이 필요하다.
    경직된 사고로는 안보 위기 극복과 국방개혁을 할 수 없다

  • 2 0
    전주시민

    댁은 민주정부 3기 국방장관으로 확고한 소신을 갖고 국방 업무에 임하기 바란다 국토방위는 철두철미 어떠한 침략행위 어떠한 공격행위 철저 방위하고 그외의 외교적은 외교부 통일부 대통령이 고유업무로 국방장관인 내가 관여 할봐 아니라고 선을긋고 단 국토방위 차원에서 한치의 틈도 없이 철저히 방어 한다 하면 됨 바보같은 사람아

  • 6 0
    이런 놈에게 장관시키는게 더 문제

    누가 이런 인사를 계속 끼고있나? 본질을 보면 결국 이제 문제인거다..씨팍..

  • 9 2
    특보

    대통 특보라는 자리는 말이여,
    무보수 자문역이여.
    무식한 개나리당넘들이
    자르라고 하는디,
    자르고 자시고 할 것이 없어.
    공식적인 임명직이 아니란 말여.
    긍께 국방장관의 어깃장은 잘못이여.
    개나리당넘들이 하도 괴롭히니께
    잠시 비위 맞춘다는 것이 조금 더 나간 것 뿐이여.
    이제 알아 듣냐?
    무시칸 놈들아!

  • 2 10
    콩가루 정권

    한마디로 콩가루 정권이다.

    국방장관과 안보특보가 공개적으로
    서로 비난한적 잇엇나?

    에라이~~

    아무리 대통령이 어리버리 하고
    비서관이 써준 원고만 그대로 읽는 3류대 출신
    앵무새 수준이라고 공개적으로 그러니?

    대한민국민이 부끄럽고 창피하고 불안하다.

  • 13 1
    방관자

    송영무 오래 두면 사고 치겠다. 안정감이 없고 정무 적인 감각도 영 젬병이다.

  • 9 1
    만취에

    숙취에
    낯짝은 항상 벌개..

    축늘어진 볼따구
    덜덜거리며..

    발음도 제대로 안나와...

    만민 앞에 방산적폐 시연시키려
    이놈 그자리에 박아놨냐?
    띨띨한 청화루놈들아?
    빨랑 짤러뻐려!!

  • 10 1
    더 늦기전에 결단을...

    어느분이 추천해서 그자리에 오르셨는지
    모르겠는데 새정부 정책과 전혀 맞지않는
    행보로 새정부의 지지율 다 깎아먹고
    핵심 지지층의 분열과 와해를 가속화시킬
    중대 사건입니다. 정말 준비되지도않고
    능력도 있어보이지도않고 참으로 답답합
    니다. 현재 위기에 대안도없고 위기만 조장
    하는것이 정말 똥나라당 스럽네요.
    국방비리 청산과 국방개혁은 이미 다 물건너
    갔네요.

  • 1 3
    역시

    대한민국에서 국방장관은
    육군 출신이 해야 되는가보다.
    해군 출신 임명해놨더니
    개판치네.
    일단 국군통수권자에 대한
    충성심이 0에 수렴하는듯.
    충성심이 1이라도 있다면
    저런 짓은 함부로 못할텐데..

  • 1 2
    답답허다

    물론 국회 상임위에서 질의하면 성실히 답하는게 맞다.
    그런데 송장관은 굳이 답을 안해도 되는 질문이거나,
    융통성있게 넘어갈 수 있는 질문에도 꼭 대답을 한다
    송장관은 앞으로 이런 말을 입에 착 붙게 연습하기 바란다

    "그 질문은 이 자리에서 답을 하기 적절치 않은것 같습니다"
    "그건 본인이 알지 못합니다"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없습니다"

  • 9 2
    한마디로...

    문재인정부초대국방장관은 영혼이없는 돈만아는 추한인간을앉혀놓은골이로구만
    야는 조윤선이나 나경원같은부류들과놀으라해야할듯 수천만원을매달받아쳐먹으며 용돈수준이라하는놈을국방장관에앉힌인사팀들반성하고 더이상 큰일내기전에 송영무해임시키는게 문재인정부부담을더는일이다
    총체적으로 청와대 ㅡ비서실장부터 안보팀 문제가있는거아닌지 점검해야할듯.
    송영무결단해라 깜이아니다.

  • 20 1
    ㅁㅁ

    한심한 새키
    웅성거리는 얘기 지나가며 들은 들은 걸 공식 국회 답변으로 얘기 하냐?
    니가 장관이야
    이 한심한 넘아..

  • 16 2
    hyong0153

    송영무는 문재인 대통령과 코드가 안 맞네.
    이사람의 뒤를 보면 현 정부에 안 맞을거라
    는 것은 지명할때에 다 알려졌었지만, 대통령
    의 뜻, 촛불의 뜻, 역사의흐름을 잘 파악 할줄
    알았는데 빨리 해임하는 것이 길이라고 본다.
    송과 같이 외모가 커보이는 사람이 큰 생각하는
    놈 못 봤다. 우리 어려서는 큰놈, 미련한 놈이라고 했다.
    감히 문정인을 까?!

  • 20 2
    대역죄

    송영무가 어제 국회에 나가서 했던 발언은
    조선시대였으면 당장 삼족을 멸할 대역죄다.
    국정을 뿌리채 뒤흔들고
    대통령의 인사권에 정면으로 도전했으며
    이 중차대한 시기에 정부가 갈팡질팡하고
    불협화음을 내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각 부처의 입장이 있다고 하더라도
    외부로는 잘 조율되고 잘 절제된 언행을 해야한다.
    그게 기본이다.

  • 4 2
    고진감래

    송영무
    니가 대통령이 아님을 명심하거라

  • 2 3
    대통령 고생시키지 마라

    대통령이 원형탈모가 생기다니 안보담당 참모와 장관들이 반성해야 한다.
    예전 민정수석 때 격무로 인해 이가 모두 빠져 틀니를 했는데 대통령이 되어서도 고생을 해야 하나? 잘 하길 바래!

  • 16 1
    통영아재

    방사청 국뻥부 똥별 장관은 무기도입 예산에서 빼 먹을 궁리하고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미국의 개노릇이나 하면서 띵가띵가 필드에서 노닥거린다 그들에게
    민족사관이나 진보 의식은 없다

    정권이 바뀌면 아부근성으로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자리를 찾아 이당 저당
    기웃거릴 뿐 송영무라고 다를거라고 생각마라 그도 권력에 줄대며 한자리를 꿈꾸
    었던 잡배일뿐이다

  • 9 1
    ㅇㅇㅇ

    장관이 아직 업무파악이 안된건지
    헛소리. .자꾸 하는거 보니 뇌가 수명이 다된거
    같다

  • 6 1
    차도살인

    문재이니는 트럼프한테 푸들거리는 데에
    문정이니가 이리저리 걸리적거렸던 거야.
    그래서 송영무 싼 입을 빌려서 문정이니 입을 막은 거지.

    청와대가 나무라고 송영무가 사과하는 모양새지만, 실제로는
    문정이니의 입지가 그만큼 줄어들고
    문재이니는 더욱 보란 듯이 푸들거리겠군.

  • 17 2
    장관쯤 되면.. 말좀 조심해라..

    기껏 니가 내 뱉은 말을..
    자위 망국당 놈들만.. 거들잖냐..
    말좀 가려서 해라.. 앞으로..
    너를 추천하고.. 임명한 사람한테..
    해가 되는 그런 행동거지.. 좀.. 조심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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