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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송영무 장관 경질? 그럴 일 없다"

"엄중 주의, 좀 더 조율하고 책임감 갖고 발언하라는 취지"

청와대는 19일 송영무 국방부장관의 문정인 청와대 외교안보특보 비난과 관련, "외교안보 라인의 혼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화에 나섰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문정인 특보는 초반부터 정부 입장을 대변하신 게 아니라 자유롭게 본인의 생각을 말씀하시는 분이지만 송영무 장관은 정부의 직접적 입장이 되기 때문에 조금 차원이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의 엄중 주의 조치가 국방부장관의 기를 꺾었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선 "장관이 말을 잘했으면 안꺾었다"며 "국회에서 말하는 건 국민들한테 하는 얘기이기 때문에 그 발언은 누가 해도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다. 좀 더 조율되고 책임감 있는 발언을 해달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엄중 주의 조치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는지에 대해선 "결정은 청와대 안보실장과 비서실장이 하고 나중에 보고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송 장관 경질 가능성에 대해선 "전혀 그럴 일이 없다"며 "장관이 더 잘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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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빨리 잘라라

    똥개가 3년 4년 지난다고 진돗개 되겠냐?

    타고나길 똥개로 타고났어

    두고봐야 바뀌는 것 없다

    빨리 잘라라

  • 2 0
    윤동철

    이쯤해서 송영무 해임하고 우리 인이님이 욕좀듣더라도 속전속결로 새 국방장관엔 똥별출신이아니고 군출신이아닌 사람을 새국방장관에 .....,
    빠르면 빠를수록 ....

  • 1 0
    윤동철

    이빙신들아 ,청와대 어느얼라가 그럴일 없다했나 ?,어느c새야 ?,지금 대통령께서 유엔총회참석하러 뉴욕에 갔는데 본국에선 자중지란에 빠져있는데 총회에세 한국의 북한에대한 대외정책연설을하면 세계각국이 믿어줄까 ?,완전 코메디네!,대통령부재중엔 국무총리가 대행하는거아닌가 ?,당장 국빵장관 파면건의할사,미국조야 ,학계 ,한국에 관심있는 기타기관들이 뭐라할까,?

  • 1 1
    지나가는 나그네

    송영무보다도 정작 청와대의 태도가 더 한심해!! 새정권이 구정권 시다발 노릇하라 국정농단 박근혜 탄핵시켰나? 진보정권으로 교체됐으면 국민들은 진보정권의 정책 노선에 맞춘 인물을 써야지 구태를 가져다 10년 공사 도로아미타불 만드나?? 진짜 주변 참모진들 개념없고 문제가 심각하다!

  • 3 1
    청와대는 단호함을 보여달라

    나이먹고 사람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송영무 저 사람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경고를 수천번 받아도 절대로 바뀌지 않을거다.
    오히려 점점 더 큰 사고를 칠 가능성이 많다.
    송영무는 해군출신으로 국방장관이 됐다.
    실상은 장관만 해군 출신이지
    국방부 실무자들은 거의가 육군출신이라는 것이다.
    부패한 육군 출신들의 기만과 호도에
    장관이 넘어가고 있다.

  • 3 1
    문정인만

    주옥됐네.

    차원이 다르다고...?
    야단치는 척 은근히 송영무 감싸는데...?
    것 봐,
    문재이니는 트럼프한테 푸들거리는 데에
    문정이니가 걸리적거렸던 거야.
    그래서 송영무 싼 입을 빌려서 문정이니 입을 막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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