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이 18일 국회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원색비난하자, 조중동 등 보수지들이 기다렸다는듯 문재인 외교안보팀을 싸잡아 맹성토하고 나섰다.
앞서 류영진 식약처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질책을 "신경질 낸 것"이라고 깔아뭉개 하극상 논란을 자초하더니, 이번에는 문 대통령이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한 송영무 국방장관이 연일 돌출 행동으로 보수진영에게 반격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양상이다.
<조선일보>는 19일 사설을 통해 송영무 장관의 문정인 특보 비판을 거론한 뒤, "정부 외교안보 담당자들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은 우려스럽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누가 옳고 그른지를 떠나 이런 상태로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6·25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를 넘어갈 수 있겠는지 의문"이라고 비꼬았다.
사설은 이어 "한 전직 외교관은 현 정부 안보 정책에 대해 '내부 지지자들의 열기와 국제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말이 고민이지 갈팡질팡하고 우왕좌왕하는 것"이라며 거듭 힐난한 뒤, "군사 충돌은 실제 벌어지든 아니든 그 직전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 지금 이런 수준으로는 그 사태에 대처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중앙일보>도 사설을 통해 송 장관과 문 특보의 충돌을 거론한 뒤 "이 같은 안보 관련 엇박자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일사불란한 미국 앞에서 자중지란을 보이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안보태세가 느슨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이어 "이를 방치하면 굳건해야 할 한·미 동맹에 균열을 초래하는 치명적 위험이 있다"라며 "한국 정부를 불신한 미국이 동맹을 무시하고 독자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화살을 문 대통령에게 돌려 "국군통수권자인 문 대통령부터 일관된 언행을 보여야 한다. 더 이상 ‘내수용 따로, 수출용 따로’의 발언으로 혼선을 빚어선 안 된다"며 "외교안보 컨트롤타워가 상황과 입장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린다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말은 공허한 메아리가 될 수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동아일보>는 사설에서 "송 장관 발언은 북의 도발이 상시화된 상황에도 대북 대화를 강조하는 문 특보를 보는 군과 정부 내 불편한 기류를 드러낸다"면서 "북한이 6차 핵실험도 모자라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직후 북한을 응징하겠다는 군의 단호한 의지를 두고 대통령특보가 북한을 자극하는 용어를 써선 안 된다고 발언하다니 납득하기 어렵다"며 송영무 장관을 감싸며 문정인 특보를 집중 성토했다.
사설은 이어 "최근 들어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등 상왕(上王)이라도 되는 양 외교안보 정책의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논란이 일 때마다 문 특보는 자신은 비상근 특보일 뿐이고 개인적 의견을 낼 자유가 있다고 주장한다. 외신들이 한국 대통령의 비공식 대변자로 여기는 인사가 무책임한 발언을 계속하도록 두는 이유를 알 수 없다. 문 특보가 표현의 자유를 맘껏 누리고 싶다면 스스로도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서 떠나는 것이 맞다"며 문 특보에게 특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참수작전을 입으로하나?? 진짜 할 것 같으면 그렇게 공개적으로 떠벌리며 하는 국방장관도 다 있나?? 그건 곧 북한에 대외적인 선전포고가 되는 거야~~! 하다못해 헬기하나도 미국이 쓰다 버리는 고철을 1500억씩이나 들여 사들이는 국방부다 보니 저 극우빨들 듣기좋아하는 소리만 미국 믿고 넘 함부로 떠벌리는 송영무는 국방장관 자질 미달이다!!!
장군 출신 정도되면 상황을 전체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저 무찌르자 북한괴뢰 수준이니 정말 한심합니다. 송영무는 좀 다른가 했더니 역시 그 나물에 그 밥,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적절한 시점에 송장관을 짜르고 군출신이 아닌 국방전문가를 장관으로 임명해다한다고 본다. 그래야 대한민국의 국방도 발전하지 군출신에게 백번 맡겨봐야 제자리 걸음 뿐이다.
하다하다 이제 하극상까지 일어나다니. 대통령의 특보를 국방장관이 받다니...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 내부적으로 갑론을박 할수 있지만, 외부적으로 이런 유치한 모습을 보여서야 되냐 말이다. 송영무 이 유치한 인간이 평소에 문정인 특보를 한번 볼려고 하다가 국회대정문 질문을 좋은기회로 삼은것이다. 머 이런 인간이 다 있는것인지...
대한민국 군인들의 피에는 하극상의 피가 흐르나? 어제 tv로 송장관의 발언을 들으면서 내 귀를 의심했다. 저게 도대체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장관이 할 소리인가 싶었다. 문정인 교수는 엄연히 대통령의 안보특보다. 그런 사람을 공적인 자리에서 대놓고 깐다는 것은 대통령을 까는것과 다름없다. 도대체 장관 자격이 있나? 당장 경질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렇게 추천하길래 송영무가 대단한 인물인줄 알았다. 그러나 ㅎㅎ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인간인줄을 꿈에도 몰랐다. 사람보는 눈이 이렇게 없을까. 문정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미국전문가이자 국제문제 전문가이다. 그런데 송여무가 시속 150킬로로 돌진해서 헤딩을 했다. 자신의 감정마저 컨트롤 할수 없는 송영무가 60만군의 지휘자라니ㅋㅋ
문재인대통령이 대통령의 뜻을품고 혼자서남몰래 자기편 사람을 끌어모았든 시절, 정통보다는 비고시 출신, 비육군 출신, 비관료 출신등 새로운 사람을 찾아나섰는 데까지는 신선하였다 생각되나, 제대로 검증되지않은 엉터리들이 20~30%는 섞여 들어 온 것같다. 외교, 안보, 국방 라인이 그 중에서도 제일 심각하다고 생각된다. 대통령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것같다.
왜 저런 송영무라는 병진같은 놈을 그렇게 반대를 했음에도 국뻥장관에 앉혔냐..방신비리 축소음폐의혹/월 수천만원 자문료/국민들이 모르는 세계가 있다는 개같은 소리나 내뺕는 인간을 그자리에 앉힌 문제인이 바로 문제인거다..씨팍..지금이라도 당장 물갈이하고 민간전문가중에서 국방장관 앉혀라..그럴 의사도 힘도 없어보인다만...개같은..
문정인 특보님이 아주 정확한 지적을 했건만 일반인도 아니고 소위 국방위 수장이라는 자가 경망스럽게 참수작전이라는 말을 그 파급성을 생각지 않고 가볍게 함부로 언급함은 분명 잘못됐지! 새 정권의 평화 개념과 배치되며 미국 저 강경우파들 주장에 따라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거잖아! 전쟁을 예방하고 관리해야할 국방장관이 오히려 부추기면 북핵 이길 전투준비나 돼있나?
본인이 할일을 모르나 본인이 할일만도 끝이 없을텐데 방산비리 척결에 외교를 뒤받침할 힘을 뒷받침해줘야지 코드1 이 외부에 발바닥 땀나도록 일을 하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자중지란에 조쭝동 냥아치 시레기들에게 빌미를 제공하다니 개인 플레이하던 김쫑인 노망난 할배를 보는것같다 야가 이럴수록 민주정부 힘만 빠질텐테 걱정이네
송영무 장관을 보고 있노라면 좀 뭔가 부족한 사람같아보입니다..자중지란인데 술취한 얼굴에 화가 잔뜩 나있는 표정에 말도 그리 하네요^^ 문재인의 악재군요^^ 문정현교수가 학자로서 이야기한 다양한 의견 중에 하나정도로만, 나와 의견이 다르다는 정도로 말하는게 맞는데 국회에서 국방장관이 이리 시정잡배처럼 말해도 되는지 기본이 의문스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