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이현주 주장, 모두 사실 아니다"
"朴대통령 수행한 적도 중동사업 언급한 적도 없어"
이날 문광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이현주 증인은 '조윤선 장관이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서울대병원 검진에도 동행했다'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조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 대변인 시절부터 당선인 대변인 그리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하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 일정을 수행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문광부는 또 이현주 컨설팅업체 대표가 "김영재 원장의 중동진출이 무산되자 조윤선 장관이 서울대 강남검진센터에서 '대통령의 중동사업에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VIP가 대노하셨다'고 말했다"고 증언한 데 대해서도 "중동사업과 관련해 언급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문광부는 "조 장관은, 이현주 증인이 누구로부터 조 장관 관련 전언을 들었고 봤는지 밝히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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