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개막, 2.13 합의이행 급류
북한 영변핵시설 가동중단 착수, BDA동결계좌 해제
6자회담 개최 전날인 18일 열린 북한 비핵화실무회의에서 북한이 영변 핵시설 가동중단을 위한 준비작업에 이미 착수했다고 밝히고, 19일 6자회담 개최에 맞춰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이 북한 동결계좌 전면 해제를 발표하기로 하는 등, 2.13 합의 이행이 급류를 타고 있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19일 일본의 스다 아키오(須田明夫) 북핵문제 담당대사의 말을 인용, "전날 베이징의 댜오위타이(釣魚台) 국빈관에서 비핵화 실무협의 전문가 회합에 이어 전체회의 속개 결과 비핵화 전체회의에서 2.13 합의의 '초기단계 조치' 이행에 근거해 영변의 핵시설 가동 중단과 봉인 시행, 핵계획의 로드맵 작성과 핵시설의 불능화, 국제원자력기구(IAEA)과의 협력 등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이 고농축 우라늄에 의한 핵개발 문제를 거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다른 참가국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북한은 "영변의 핵시설 가동중단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힌 뒤 "다른 참가국이 이행해야 할 것을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을 비판했다. 북한은 구체적으로 마카오 은행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된 북한 계좌의 해제와 일본의 중유 지원 참가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관련, 마카오 금융당국은 이날 오전 BDA의 동결자금 전면 해제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19일 일본의 스다 아키오(須田明夫) 북핵문제 담당대사의 말을 인용, "전날 베이징의 댜오위타이(釣魚台) 국빈관에서 비핵화 실무협의 전문가 회합에 이어 전체회의 속개 결과 비핵화 전체회의에서 2.13 합의의 '초기단계 조치' 이행에 근거해 영변의 핵시설 가동 중단과 봉인 시행, 핵계획의 로드맵 작성과 핵시설의 불능화, 국제원자력기구(IAEA)과의 협력 등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이 고농축 우라늄에 의한 핵개발 문제를 거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다른 참가국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북한은 "영변의 핵시설 가동중단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힌 뒤 "다른 참가국이 이행해야 할 것을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을 비판했다. 북한은 구체적으로 마카오 은행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된 북한 계좌의 해제와 일본의 중유 지원 참가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관련, 마카오 금융당국은 이날 오전 BDA의 동결자금 전면 해제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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