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 "盧 탈당해도 추가탈당 못 막을 것"
“유시민 발언도 전투의지 저하시킬 부적절한 발언”
친노 중진인 신기남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 추가탈당을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열린우리당 일각에서는 2.14 전당대회 한달이 되는 내달 중순께 2차 집단탈당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명숙 총리, 복귀 후 대선 출마하겠다면 반길 일"
신기남 의원은 23일 CBS ‘뉴스레이다’에 출연, “대통령과 당은 잘나갈 때나 아닐 때가 여당으로서 국정운영의 책임을 지고 나가야 한다”며 “대통령이 탈당을 하고 당인기가 없어진다고 간판을 바꿔 신당을 하는 구시대의 정치적 악순환이 또 한번 반복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노 대통령 탈당 배경과 관련, "당 내부에서 의원 탈당을 막기 위해 대통령 탈당을 요구해 시기가 빨라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연쇄탈당에 대해 "의원들의 탈당은 당 지지도 하락에 따른 불안감 때문"이라며 "대통령의 당적 정리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떠난 의원들의 탈당 움직임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추가 집단탈당을 예상했다.
그는 한명숙 총리의 당 복귀후 대선출마설에 대해 “당에 돌아와 출마를 하겠다면 매우 반길 일”이라며 “대선출마 여부와 상관없이 한 총리의 복귀는 당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한편 그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한나라당 집권가능성 99%' 발언에 대해서는 “자칫하면 민주개혁세력의 '전투 의지'를 저하시킬 우려가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한명숙 총리, 복귀 후 대선 출마하겠다면 반길 일"
신기남 의원은 23일 CBS ‘뉴스레이다’에 출연, “대통령과 당은 잘나갈 때나 아닐 때가 여당으로서 국정운영의 책임을 지고 나가야 한다”며 “대통령이 탈당을 하고 당인기가 없어진다고 간판을 바꿔 신당을 하는 구시대의 정치적 악순환이 또 한번 반복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노 대통령 탈당 배경과 관련, "당 내부에서 의원 탈당을 막기 위해 대통령 탈당을 요구해 시기가 빨라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연쇄탈당에 대해 "의원들의 탈당은 당 지지도 하락에 따른 불안감 때문"이라며 "대통령의 당적 정리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떠난 의원들의 탈당 움직임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추가 집단탈당을 예상했다.
그는 한명숙 총리의 당 복귀후 대선출마설에 대해 “당에 돌아와 출마를 하겠다면 매우 반길 일”이라며 “대선출마 여부와 상관없이 한 총리의 복귀는 당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환영입장을 밝혔다.
한편 그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한나라당 집권가능성 99%' 발언에 대해서는 “자칫하면 민주개혁세력의 '전투 의지'를 저하시킬 우려가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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