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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다른 데 가라" vs 오세훈 "참 딱하다"

종로 출마 놓고 팽팽한 신경전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2일 종로 출마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박진 전 의원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발의 신호탄으로 봐달라"며 종로 출마를 사실상 선언한 뒤, 오 전 시장에 대해 "오 전 시장은 여기가 아니라도 갈 데가 많다"며 다른 지역에 출마할 것을 촉구했다.

박 전 의원은 이어 "정말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동고동락하고, 애정을 가진 일꾼이 나와야 선진정치로 갈 수 있다"며 종로 토박이인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강연후 기자들이 박 전 의언의 말을 전하자 "참 딱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박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정치적 행보로 보면 가서 참석하는 것이 의미는 있겠지만 지금처럼 감정적으로 날이 선 상태에서 참석하면 그것 자체가 너무 정치적"이라며 "많이 고민했지만 참석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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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6 0
    허벅지 정치인.ㅋㅋ

    정수기 선전하는 장면에서 싸이클타는 5세 훈이의 허벅지에 녹아난
    강남동네의 할망구 아줌마 아가씨에 의해서 서울시장이란
    넘치는 감투를 머리에 얹었다가 본 바닥을 들어내고 쫓겨난 자,
    세상에 배고파서 밥달라고 우는 넘은 봤어도 밥 못주겠다고 우는 몰골은
    5세 훈이가 처음이었다.이렇게 한 세월을 먹칠한 것들이
    다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단다.ㅉㅉ

  • 3 0
    시간끌기

    박진,열심이 자전거타드니만 정수기 홍보하던 오세훈에게 종로지역구 뺏기나? 지역구사람 박진이 한 행동 다 알고 있는데 오세훈이 날세우고 덤벼드는가 보오? 시장임기도 못 채운 인물 변명좀 오세훈 해보셔요? 훌륭했던 인물이 " 양아치" 수준으로 급락하는 이유와 원인이 무엇일까? 유권자마음이 투표용지받고 투표장에 들어가면 아는사람이름만 눈에들어와 서 거절못하잖소.

  • 4 0
    유치원생

    떡줄 놈들 (유권자)은 생각도 않고 있는데 김칫국 가지고 두놈이 싸우는게 가관이구나! 뻐덩니 준표도 종로에서 미역국 먹고 경상도가서 도지사 되었지만 종로는 어림없다. 민심은 저민큼 도망가는데 여왕 눈에만 들면 되냐 ? 엉터리 먹물들아!

  • 2 0
    후유

    뭐하시는 건지... 다들

  • 8 1
    jake

    정치는 아무나 하는거구나,,,
    밥그릇 싸움 참 드럽고 치졸하게 하네,
    능력이나 지역구를 어떻게 크게는 나라를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는 없고,
    가라 마라를 논하는게 참 초딩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

  • 22 0
    박진 오세훈 새누리 잡놈새끼덜

    종로가 사람 사는곳이지 물건이냐 두놈이 종로 국캐원 출마 로 대갈통이 터지도록 싸우는 꼬락서니 참보기좋다

  • 21 0
    조갱태

    도대체 니는 이사를 몇번이나 다니냐? 식구들 고생하는 것은 생각 안 하나? 참말로 딱하다! 시장직 걸고 눈물 흘릴때 생각 한다면 서울에서 출마 할 염치는 없을 거인디....

  • 14 1
    안봐도 비디오

    朴은 꽃중년을 좋아해...박진은 끝났어

  • 31 0
    777

    쥐세후니놈은 자기 때문에 낙선한 쥐누리당의 십수명의 서울 지역 전직 의원들에게 질질 짜면서 무릎꿇고 비는게 우선일텐데 예전의 거만한 미꾸라지 화법을 그대로 구사하니 당내 여론이 안좋을수밖에.

  • 32 1
    둘다

    너그 둘 다 "참~ 딹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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