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장차관 무더기 출마? 소는 누가 키우나"
"朴대통령, 효도교과서 쓰겠다고 정치 실종시키고 장기외유라니"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9일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등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는 장차관 등이 줄줄이 사퇴하고 있는 것과 관련, "마음 떠난 장차관들과 어수선한 고위관료들의 태업이 장기화되면서 무정부상태나 다름없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질타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 회의에서 "내년 총선에 나서려는 장·차관의 줄 사퇴로 국정이 표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정부는 거듭된 인사 참사에 더해, 국무위원을 국정의 핵심기둥이 아니라 친박 경력관리용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난맥상은 친박 장관들이 오로지 대통령 눈치보기와 시간때우기로 일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마설이 나도는 장차관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총선 심판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빚내서 집사라’는 황당한 정책으로 주거비와 가계부채를 폭등시킨 장본인"이며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시대착오적인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국론분열과 국격추락의 책임자"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잦은 말실수로 기억되는 인물들이다. 고작 7개월 만에 물러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윤상직 산업자원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역시 자리보전에 머물렀다는 박한 평가를 받는다"면서 "책임져야 할 인사들이 선량으로 나서는 데 대해 국민들의 엄중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으로 화살을 돌려 "효도교과서를 쓰겠다고 정치는 실종시키고, 총선용 찔끔찔끔 개각으로 국정공백은 방치하고, 그리고 대통령은 다음 주 장기간 외국 순방길에 오른다"면서 "대체 소는 누가 키우냐"고 힐난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 회의에서 "내년 총선에 나서려는 장·차관의 줄 사퇴로 국정이 표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정부는 거듭된 인사 참사에 더해, 국무위원을 국정의 핵심기둥이 아니라 친박 경력관리용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난맥상은 친박 장관들이 오로지 대통령 눈치보기와 시간때우기로 일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마설이 나도는 장차관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총선 심판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빚내서 집사라’는 황당한 정책으로 주거비와 가계부채를 폭등시킨 장본인"이며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시대착오적인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국론분열과 국격추락의 책임자"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잦은 말실수로 기억되는 인물들이다. 고작 7개월 만에 물러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윤상직 산업자원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역시 자리보전에 머물렀다는 박한 평가를 받는다"면서 "책임져야 할 인사들이 선량으로 나서는 데 대해 국민들의 엄중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으로 화살을 돌려 "효도교과서를 쓰겠다고 정치는 실종시키고, 총선용 찔끔찔끔 개각으로 국정공백은 방치하고, 그리고 대통령은 다음 주 장기간 외국 순방길에 오른다"면서 "대체 소는 누가 키우냐"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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