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국정원장, 자살한 직원 빈소 방문
20분간 직원 유가족 위로
이 원장은 이날 밤 10시쯤 임 씨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을 한 뒤 20분 정도 유가족을 위로하는 등 대화를 나누고 돌아갔다.
이 원장은 취재진이 고인에게 남길 말이 있는지, 해킹 프로그램 의혹에 대한 해명 등을 묻는 묻는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국정원은 이에 앞서 발표한 직원 공동명의의 성명을 통해 자살한 임씨가 "프로그램 구입 문제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을 실무판단하고 주도"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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