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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이명박은 살아있는 전설”

<현장> 시장-의원, 시민단체인사들 경쟁적 ‘이명박 예찬’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1~2일 이틀간 대구-경북(TK) 방문 열기는 뜨거웠다.

지역 국회의원, 시장, 도.시당 의원, 지역 인사 총출동

한나라당 김천 당원협의회 초청으로 1일 오후 김천 문화예술회관을 찾은 이 전 시장은 1천5백명의 당원과 시민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특강 시간 30여분전부터 이미 1천석 규모의 객석이 꽉 들어찼고, 자리에 앉지 못한 5백여명은 객석 계단 사이사이에 임시 깔개를 깔고 앉거나, 로비에 설치된 대형 텔레비전을 통해 이 전 시장의 특강에 귀를 기울였다.

이 날 특강에는 지역구 의원인 임인배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 박보생 김천시장, 경북도의회 의원들, 김천시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들, 김천시노인대책위원장, 김천시 생활체육회 회장, 경북도당 사무총장,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이 지역 정치인은 물론 각계 각층의 지역 인사들이 모두 모였다.

이 지역 시민단체인 ‘고향생각주부모임’의 회장은 “이명박 전 서울특별시장의 강연을 갖게 된 동기는 이명박 전 시장님이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우리 모두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이 전 시장의 앞날의 더 큰 영광과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도 축사를 통해 “공사다망함에도 서울에서 직접 오신 이 전 시장님께 경의를 표하고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이명박 전 서울시장님은 가는 곳마다 ‘신화를 창조한 주인공’으로 찬사가 터져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35세의 젊은 나이로 경영자로 올라가신 가히 ‘신화 같은 살아있는 전설’”이라며 “또 해외에 나가셔서 영국의 수상 마가렛 대처, 마하티르, 중국의 강택민 주석 등과 면담을 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 CEO 출신으로 국제적으로 감각을 가지신 정말 훌륭한 분”이라고 부추겼다. 그는 “청계천 복원을 많은 분이 반대했으나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추친하셨고 서울시 교통개편을 단행해 가히 교통혁명을 이루신 정말 훌륭하신 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임인배 의원도 “오늘 한나라당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전 국민들로부터 50%이상의 지지를 받는 이명박 전 시장님을 모시고 강연회를 갖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 전 시장님은 포항에서 태어나 현대건설의 회장까지 하시고 국회의원을 지내시고, 시장까지 하시며 청계천 신화를 이룬 정말 인기 있는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1시간여의 이 전시장 특강이 끝나자 사회자는 “이명박 전 서울특별시장님의 말씀을 영원히 간직하시고 다시한번 이 전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 꽃다발’ 증정식을 거행하며 행사를 마쳤다.
김천=김동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1
    국민주권

    이명박은 포항태생이 아니다 일본 오사카 출신이다
    임인배의원이 이명박시장은 포항출신이라고 하였는데 왠 포항출신/
    이명박 시장은 1941년도에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하였다고 하는데
    포항출신이라고 하면 김천시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인가?
    지금 여론에서도 이명박씨가 포항태생이 아니고 일본오사카출신 이라고 하는데
    왜 포항출신이라고 김천시민을 속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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