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으로 아침 맞아"
"'국민이 이기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야당이 사는 길"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1일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습니다"라고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은수미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전날 안산을 찾아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향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자신 없으면 야당은 빠져라", "야당은 대통령이 먹을 욕 대신 먹는 박근혜의 방패인가"라고 질타한 발언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이 이기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야당이 사는 길이며, 유족을 살리는 것이 신뢰회복의 시작이겠지요"라면서 "찾겠습니다"라며 유족 뜻에 충실한 것만이 새정치연합이 살 수 있는 길임을 강조했다.
그는 전날 저녁 CBS <정관용의 시사자크>에 출연해서도 "소통과 공감은 세월호 특별법의 기본, 유족의 동의 없이 진상조사위원회 자체가 구성될 수 없어..그것을 저버린 것이 잘못"이라고 당 지도부의 잘못을 지적하기도 했다.
은수미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전날 안산을 찾아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향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자신 없으면 야당은 빠져라", "야당은 대통령이 먹을 욕 대신 먹는 박근혜의 방패인가"라고 질타한 발언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이 이기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야당이 사는 길이며, 유족을 살리는 것이 신뢰회복의 시작이겠지요"라면서 "찾겠습니다"라며 유족 뜻에 충실한 것만이 새정치연합이 살 수 있는 길임을 강조했다.
그는 전날 저녁 CBS <정관용의 시사자크>에 출연해서도 "소통과 공감은 세월호 특별법의 기본, 유족의 동의 없이 진상조사위원회 자체가 구성될 수 없어..그것을 저버린 것이 잘못"이라고 당 지도부의 잘못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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