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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앵커 "일본, 우리총리에게 '비슷한 말 하셨다지요' 하면"

"노리부가, 조선침략은 신의 뜻이라 했는데"

김성준 SBS 앵커는 12일 친일 망언 파문에도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해 특유의 일침을 가했다.

김성준 앵커는 이날 저녁 <8뉴스> 오프닝멘트를 통해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강연과 칼럼을 둘러싼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며 "문 후보자는 일제 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강연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지만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전했다.

김 앵커는 이어 뉴스를 끝내면서 클로징멘트를 통해 "조선침략은 신의 뜻이다. 일본 국수주의자 노리나가의 말입니다. 위안부배상은 40년전에 끝났다. 일본우익이 입에 달고다니는 말입니다"라며 "과거사 갈등시대. 일본이 나중에 우리 총리보고 '비슷한 말 하셨다지요', 이러면 난감할 것 같습니다"라며 문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4 0
    나만이

    대통령님께서 요즘 정신이 없으셔서 옆에 끼고 다니던 아베총리의
    수첩을 잘 못 보고 문창극을 총리로 임명하셨다는 우스게 소리가 만연

  • 17 0
    나야나

    나도 봤슴. 정말 정곡 찌른 멘트였슴.

  • 28 52
    ㅓㅗㅎ

    그래도
    시시비비가
    명징한
    언론인 다운
    언론인이
    있군요...
    언론 욕보이는
    사이비언론인들
    각성하세요,,,

  • 20 58
    ㅋㅋㅋ

    문창극 "남침(6.25)은 하나님의 뜻",,,, 김일성 찬양 국보법위반으로 쳐넣어야.

  • 37 0
    살다보니참별놈?

    쇠도둑캍이생긴.
    믿음직한.우리창극이....!.화팅.
    버텨라.그래야...바끄네등등등.
    친일파들쪼차낸다...
    끝까지버텨서.
    청문회가서도씨바꺼버텨삐라...
    글ㄱ·~바끄네하고같이.일본으로꺼져라.
    여있으므는~~~맞아디진다.
    너의임무는.끝까지버텨서.청문회가서개망신당하고.
    바끄네닭대가리인거증명하는거다.
    창극아...너만믿는다이~쇠도둑캍은씹쌔꺄~~.!

  • 25 0
    기추니댁

    기추니 아빠, 너 죽고 나 죽자!

  • 35 0
    우리가 남이가

    섬나라 전체가 환희로 들끓는 하루였다. 드디어 미개하고 게으른 조선반도에 욱일승천 신의 아들이 납시었다. 경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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