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NLL 수사 발표는 국면전환용"
"사초폐기 운운은 사실과 동떨어진 정치적 주장"
민주당은 2일 검찰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중간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갑작스레 검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최근 잇단 국정 난맥상의 국면전환용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당시 정상회담 회의록 작성 및 보관에 참여한 참여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검찰 수사 결과에서 분명해진 점이 있다. 바로 정상회담 대화록이 대통령 기록관에 현재 보관돼 있는 봉하 이지원 시스템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더 이상 정상회담 회의록 사초 폐기 운운하는 것은 사실과 전혀 동떨어진 정치적 주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자들이 앞으로 수사에 성실히 임하기로 입장을 밝혔다"며 "앞으로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예의주시할 것이다. 검찰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제대로 해서 앞으로 정상회담 회의록에 관한 모든 의혹이 낱낱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대화록 사건의 본질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새누리당 대선 캠프 핵심 인사들에 의해 정상회담 대화록이 불법유출 됐다는 사실이고,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여론호도용으로 사용됐다는 사실이다. 지금도 악용되고 있다. 올해 국정원은 정상회담 회의록을 치밀한 계획으로 불법 공개해 정치에 개입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당시 정상회담 회의록 작성 및 보관에 참여한 참여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검찰 수사 결과에서 분명해진 점이 있다. 바로 정상회담 대화록이 대통령 기록관에 현재 보관돼 있는 봉하 이지원 시스템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더 이상 정상회담 회의록 사초 폐기 운운하는 것은 사실과 전혀 동떨어진 정치적 주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자들이 앞으로 수사에 성실히 임하기로 입장을 밝혔다"며 "앞으로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예의주시할 것이다. 검찰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제대로 해서 앞으로 정상회담 회의록에 관한 모든 의혹이 낱낱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대화록 사건의 본질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새누리당 대선 캠프 핵심 인사들에 의해 정상회담 대화록이 불법유출 됐다는 사실이고,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여론호도용으로 사용됐다는 사실이다. 지금도 악용되고 있다. 올해 국정원은 정상회담 회의록을 치밀한 계획으로 불법 공개해 정치에 개입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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