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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개 시군구 선관위에 고정투표소 있다.

234개 시군구 선관위 투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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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선일 익일 전대열어 투표함 개표 [연합]
경선일은 8월17, 18, 19일 3개안 제시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용)는 4일 경선 개표방식과 관련, 경선일 다음 날 전당대회를 열어 투표함을 일괄개표한 뒤 당선자를 확정짓기로 했다.

경선관리위는 이날 오후 당 부설 여의도연구소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최구식 위원회 대변인이 전했다. 여론조사 결과도 전당대회장에서 투표결과와 함께 발표된다.

경선관리위는 또 경선일과 관련, 8월17일 투표를 실시해 다음날인 18일 전당대회에서 개표하는 '17-18일안'과 함께 '18-19일안', '19-20일안' 등 3개 안을 마련해 최고위원회의에 올렸다.

최 대변인은 "3개안을 올렸으나 18-19일안과 19-20일안에 대한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면서 "최고위원회가 경선관리위의 의견을 토대로 경선일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선관리위는 또 장윤석 당 인권위원장을 위원장으로 7명 규모의 '네거티브감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향후 대선주자 진영간 상호 비방전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박관용 경선관리위원장은 회의에서 "요즘 각 후보측 참모들이 상대방에 대해 지나친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면서 "앞으로 각 후보진영이 상대 캠프 또는 후보에 대해 지나치게 비방하거나 인격모독성 또는 당의 단합을 저해하는 발언을 할 경우 결코 용납치 않고 엄중하게 다룰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선관리위는 이날 투표소 설치 방법과 관련, 시군구별로 설치하는 방안과 정당 사무소별로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최 대변인은 "투표소를 시군구별로 설치하되 접근성이 나쁜 지역에 한해 투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이 다소 우세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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