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빈평화연대???
손학규, "시민참여 + 대통합 시동걸었다!"
선진평화연대 출범, 발기인 1만명, 추진위원 2천명 참여
브레이크뉴스
“손에 손잡고 앞으로 갑시다. 선진평화의 길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4월 3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선진평화포럼 창립대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유장훈 기자
‘선진평화연대’가 오는 17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공식 출범한다. 선진평화연대는 새로운 정치가 국민의 직접 참여 없이는 실현 불가능하다는 전제 아래 특정 정파에 얽매이지 않는 국민운동 차원에서 새로운 정치적 구심점을 세우려는 국민들의 뜻으로 이날 정식 발족하게 됐다.
앞으로 선진평화연대는 ‘융화동진(融和同進)’의 깃발 아래 이념, 세대, 지역의 벽을 뛰어넘어 한반도 새로운 미래 창조의 대장정에 나선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선진평화연대에는 1만여명의 일반국민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김지하 시인, 임옥상 화가, 박형규 목사, 서종표 예비역 육군대장(전 3군사령관), 한양대 손예철, 경희대 최혜실, 동아대 조관홍 교수 등 2천여명의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창립 준비위원과 추진위원으로 각각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향 각지에서 4천여명의 추진위원과 발기인들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김한길 중도개혁통합신당 대표 등 각 정당 대표와 유력 대선주자를 비롯, 50여명의 현역의원들도 함께 자리를 해 선진평화연대의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출범행사에선 창립준비회의 보고 및 추인을 시작으로 정세균 의장과 김한길 대표의 축사와 기념 퍼포먼스, 축하 세리머니 등이 이어질 예정이며 손학규 전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선진평화연대의 출범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천명할 계획이다.
앞서 식전 행사로는 실내에선 축하공연이, 실외에선 거리공연, X-스포츠, 손도장찍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벌어질 예정이다. 한편 선진평화연대는 이날 오전 11시에 창립준비위원 전원 회의를 열어 임원진, 정관, 사업계획, 창립선언문을 채택해 연대의 창립에 따른 법적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2007/06/15 [04:54]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