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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녀 출산운동( 3자녀 낳기운동)이 인구문제 해결책이다"

3자녀 출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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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엔 서울인구 10명중 둘만 청소년”
0~24살 인구 190만명 예상…결혼 늦고 출산율 줄어


이정훈 기자



» 서울지역 0~24살 인구 비율 변화



서울의 ‘노인 도시화’ 현상이 더욱 가속돼 2030년에는 전체 인구 가운데 24살 이하 청소년은 10명 가운데 2명에 그칠 전망이다. 21일 서울통계청이 내놓은 ‘2007 서울 청소년 통계’를 보면, 2030년 서울의 0~24살 인구는 189만6000명으로 전체 941만5000명 가운데 20.1%만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인구의 59.7%가 0~24살 인구였던 1970년과 비교하면 3분의 1 가량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황보우 서울통계청 지역통계팀장은 “최근 결혼을 늦게 하고 출산율 저하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2030년까지 24살 이하 인구 비율도 계속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에 사는 15~24살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26.5%)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병원, 법률회사 등 ‘전문직 기업’(17.4%), ‘대기업’(17.0%) 등을 선호했다.

직업을 고를 때 우선 고려하는 요소로 15~19살 청소년들은 ‘적성·흥미’(31.3%), ‘수입’(25.1%)’, ‘안정성’(18.7%), ‘보람’(10.4%) 등을 꼽은 반면, 20~24살 청년들은 ‘수입’(28.3%), ‘적성·흥미’(25.0%), ‘안정성’(19.8%), ‘보람’(8.3%) 등을 들었다.

15~18살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단연 ‘공부’(64.8%)였으며, 그 밖에는 ‘외모’(9.7%), ‘가정 환경’(6.7%), ‘직업’(6.1%) 등이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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