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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내기 검사 성추문까지...정말 첩첩산중"

"MB, 한상대 검찰총장 즉각 해임하라"

민주통합당은 23일 "현직 고검 부장 검사가 수억 원대의 뇌물을 받아 구속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새내기 검사의 성추문까지, 대한민국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정말 첩첩산중"이라고 검찰을 질타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개탄한 뒤, "주말 늦은 밤 수사관도 없이 불러낸 것도 문제지만 검사와 피해자 모두 기혼자였고 게다가 검사실에서 조사 중 신체접촉이라니, 어느 것 하나 정상적인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동부지검장은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검찰총장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라며 "대통령은 한상대 검찰총장을 즉각 해임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개혁방안을 마련하라"며 검찰총장 해임을 촉구했다.

그는 검찰에 대해서도 "검찰 내부의 광범위한 도덕적 해이에 대해 반성하고 중수부 폐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 정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며 "그것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국민의 검찰’로 되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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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5 0
    그네 대변인

    쥐 사기꾼이 임기내 갈아 치울까? 자기한테 화살을 쏠까 긍긍하고 있는데?

  • 4 0
    칠푸니아웃

    오히려 잘된 일
    이런 개검을 개혁할 명분이 생기고
    여기에 반대하는
    친일독재 잔당의 반발을 강력하게 누를 수 있으니...
    그나저나
    문,안이 단일화해야 가능성이라도 있다

  • 0 0
    김영택(金榮澤)

    1998-2007년

  • 8 0
    산중

    조폭만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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