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경남지사 재보선 출마
민주당 4인방과 후보단일화 성사 여부 주목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14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지사 재보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도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권영길은 경남도지사가 되어, 진보적 도정실현과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고 결심했다"며 "12월 19일 선거일에 투표율 70%를 달성하고, 진보개혁민주 후보가 과반의 득표인 88만표를 확보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투표일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아직 단일화가 되지 않아 도민들께 죄송하다"며 "보선을 유발한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도리이나, 낸다면 이번 주 안이라도 빨리 결정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조속한 후보단일화를 주문했다. 현재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들은 공민배 경남도립 남해대학 총장, 김영성 전 창신대 외래교수, 김종길 창원진해구지역위원장, 김형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4명이다.
그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를 겨냥해선 "홍 후보는 새누리당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서 경남도청을 팔았는데 (본선에서는) 또 무엇을 팔 것인가 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경선 토론을 보면서 다 아셨을 것이다. 새누리당의 경선후보였던 박완수 시장이 황당무개한 공약이라 했다. 제가 그 말에 더 보탤 게 없다"고 비난했다.
권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도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권영길은 경남도지사가 되어, 진보적 도정실현과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고 결심했다"며 "12월 19일 선거일에 투표율 70%를 달성하고, 진보개혁민주 후보가 과반의 득표인 88만표를 확보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투표일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아직 단일화가 되지 않아 도민들께 죄송하다"며 "보선을 유발한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도리이나, 낸다면 이번 주 안이라도 빨리 결정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조속한 후보단일화를 주문했다. 현재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들은 공민배 경남도립 남해대학 총장, 김영성 전 창신대 외래교수, 김종길 창원진해구지역위원장, 김형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4명이다.
그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를 겨냥해선 "홍 후보는 새누리당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서 경남도청을 팔았는데 (본선에서는) 또 무엇을 팔 것인가 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경선 토론을 보면서 다 아셨을 것이다. 새누리당의 경선후보였던 박완수 시장이 황당무개한 공약이라 했다. 제가 그 말에 더 보탤 게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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