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정권은 역시 '강남정권의 종결자'"
"나라 망치려는 '막장 행정' 즉각 중단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마지막 가계대출 규제인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명박 정부 4년 간 가계부채가 234조원이나 늘어났는데도, ‘빚을 더 내서 집을 사라’고 부추기는 뻔뻔함과 태연함에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임기 동안 25차례나 부동산 규제완화정책을 내놓던 이명박 정부가 마침내 마지막 빗장인 DTI까지 풀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주의 금리인하 조치에 이어 DTI규제 완화까지, 부동산 시장에 보내는 ‘투기 시그널’ 치고는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며 "무주택 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강남3구 주민만 국민으로 보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이 안 된다.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정권은 강남3구의 지가상승만을 도모해온 ‘강남’정권의 종결자"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나라경제와 민생은 파탄 나거나 말거나, 마지막까지 해보고 싶은 것은 다해보겠다는,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막장’행정은 중단되어야 한다"며 "집권여당의 유력대선후보인 박근혜 의원은 자신의 입장이 과연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박 전 위원장에게 입장 표명을 압박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임기 동안 25차례나 부동산 규제완화정책을 내놓던 이명박 정부가 마침내 마지막 빗장인 DTI까지 풀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주의 금리인하 조치에 이어 DTI규제 완화까지, 부동산 시장에 보내는 ‘투기 시그널’ 치고는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며 "무주택 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강남3구 주민만 국민으로 보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이 안 된다.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정권은 강남3구의 지가상승만을 도모해온 ‘강남’정권의 종결자"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나라경제와 민생은 파탄 나거나 말거나, 마지막까지 해보고 싶은 것은 다해보겠다는,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막장’행정은 중단되어야 한다"며 "집권여당의 유력대선후보인 박근혜 의원은 자신의 입장이 과연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박 전 위원장에게 입장 표명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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