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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도 대선출마 선언, 지사직은 유지

"정직한 대통령 되겠다", 민주당후보 7명으로 늘어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15일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문재인, 김두관, 손학규, 정세균, 김영환, 조경태 후보에 이은 7번째 출마다. 그는 그러나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는 달리 전남지사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당사에서 지지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선출정식에서 "모든 국가와 민족이 생존을 걸고 양보없는 전쟁을 하고 있으나 우리 대한민국 공동체의 분열과 갈등은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심화되고 있다"며 "사회 구석구석에 깃든 탐욕과 분노를 넘어 희망이 있는 훈훈한 공동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분권이야말로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확대로 창의력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부의 아들로 흙과 함께 자랐다"며 "정직을 생명으로 한 농부처럼 '정직한 농부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민족문제의 평화적 해결 ▲농업에서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기회확보 ▲복지 차원의 일자리 창출 ▲분권을 통한 균형발전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 ▲보편적 복지 ▲친환경 생태주의적 정부 운영과 국토개발 ▲경제부문의 공공성 강화 등 8개 항의 대선 공약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지사직을 유지하며 선거를 치른다는 방침이다. 박 지사는 중앙일보 해직기자 출신으로, 국민의 정부 언론비서관, 공보수석을 거쳐 2004년 전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당선돼 내리 3선을 연임했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0
    잘혀봐

    잘혀봐! 먼저 국민의 맘을 사로잡는 일부터

  • 0 2
    김영택(金榮澤)

    주한미군내몰아내고 도 모르쇠하는 놈이 무슨
    이왕 지금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명박네때 통일좀가지

  • 3 1
    ㅎㅎ

    김문수가 저넘한데 배웠구나.

  • 4 1
    민주통합

    한나라 아니 새누리를 살리기 위한 박준영의 행태... 비판받아야 한다. 민주통합당은 대선후보로 나서는 자가 현직 유지하는 경우 후보 등록 적격에서 탈락시키길 바란다. 그래야 지지율 올라간다

  • 0 4
    힘내시요

    박준영 지사님 큰 결단 하셧습니다.. 박지사님이 도지사직 내놓을까봐서 조마조마 했습니다.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는 하셔도 도지사직은 함부로 놔버리면 안되는거죠.. 도민들과의 약속이니까요..
    대선후보로 열심히 뛰시고 대선후보 못되면 도지사 직을 잘 수행하세요.. 전남 발전을 위해서 힘내세요.

  • 2 3
    잘했어!

    박준영..환영한다!
    지금은
    문재인 뒤에서 병풍 역할을 할
    들러리들이 많이 필요할 때다!

  • 3 0
    ㅋㅋㅋ

    깽이는 한번 앉으면 3대 세습은 기본이여

  • 3 0
    ㅍㅎㄹ

    참 여러가지 한다.
    망둥이 따라서 기가 뛰믄 복판깨져 뒤진다.

  • 5 1
    정말

    정치인의 세계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왜 나오지?

  • 17 3
    아이고 대통령각하

    박준영이 대선출마??, 꼴에 지사직은 유지?? 개나 소나......이런게 바로 민주당의 수준을 저질화 시키고 민주당 지지자들을 욕되게 한다는 것을 왜 모를까!!!!???? 아이구야...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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