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1일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 뒤 국회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갈망하는 쇄신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데 대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저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 원내대표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앞으로도 국회 쇄신은 중단 없이 지속돼야 하며 향후 유사 사례가 없기를 바란다"며 "저는 비록 원내대표직을 사퇴하지만 앞으로도 백의종군하며 국회쇄신을 위해서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 쇄신에 대한 채찍을 들어주길 기대한다"며 정두언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은 여야 의원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의 퇴진은 지난 5월 9일 남경필 의원을 꺾고 취임한 지 불과 60여일 만의 퇴진이다.
이 원내대표의 사퇴는 자신의 거듭되는 독려에도 불구하고 정 의원 체포동의안에 새누리당 의원들만 찬성표를 던졌다 가정할지라도 새누리당 전체 의원의 절반에 불과한 74명의 의원들만 가세했다는 의미로, 이는 사실상 원내대표로서의 리더십에 치명상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원내대표 취임 후 국회의원의 무노동무임금 추진과 겸직금지를 밀어붙여 일부 의원들의 반발을 사 왔다.
동시에 통합진보당 당권파 사태에 대해 지나친 색깔론 제기로 당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이 원내대표를 앞세워서는 대선을 치를 수 없다"며 이 원내대표의 외골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팽배한 상황이어서, 그의 원내대표 사퇴안을 수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 원내대표 사퇴 소식을 접한 민주통합당의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즉각 브리핑을 통해 "상식적으로 원내대표 총사퇴라는 안건이 어떻게 한 시간 만에 결정될 수 있단 말인가"라며 "일사천리로 결정된 사퇴 결정 역시 일련의 시나리오 속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는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 등 시급한 현안 등 산적 민생현안이 있는 가운데 이한구 원내대표가 총사퇴하면서 사실상 국회 의사일정은 마비되게 생겼다"며 "국회 개원 지연을 두고 세비반납 등을 떠들더니 의사일정이 이렇게 마비된 것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고 비난했다.
올림픽때까지 국회 개점휴업하고 올림픽이 개막되면 이상득수사 흐지부지 슬그머니 기소 솜방망이 처벌하려는거지 박근혜는 올림픽때까지 이슈를 선점하고 대선출정식같은 화려한 홍보를 진행한후 올림픽에 숨어버리지 그러면 국민은 올림픽이 끝난후 이미 상황종료된 모습을 보게될거다 올림픽 이슈기간에 MB정권이 한일협정을 밀어붙일지도 모르지 잘봐
한구가 계속 완장 차야하는데. 그냥 관둘 수 없고, 뭐 건수하나 만들어 대선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닭근해가 뒤로 작전부렸나, 뭐,얼굴 좀 되고, 좀더 개혁적인척한 의원으로 교체하는 것이 대선에 유리하니깐 하는 것이죠...헌누리당 하는 방법은 너무 속이 보여서.감추어 봐자 다.. 틀통날것이니,, 그냥 남경필로 해라. 속 뜻은 그것 아닌가~~솔직히~~.
항구가 할망구 강아지 노릇을 열심히 해서 사랑받으려 노력했는데. 애썼다. 국회의원체포동의안을 독재의 향기가 난다. 그런 건 국회에 안 만들어도 된다. 범죄사실이 있으면 형사처벌 받으면 되는 거야. 그런 걸 어디서 배웠겠어? 유신헌법에서 차용해온 것이지. 사랑받고 싶어서 꼬리를 너무 많이 흔들었어.
개색기 그렇게 오만불손 방자하게 날뛰더만 드디어 니당에서도 팽당하는구나 동료고 뭐고 없고 오직 박그네 눈에만 들려고 미쳐 날 뛰더니 끝이 너무 짧고 허무하구나 21세기에 조선시대에나 어울릴것 같은 수구골통이 등장하더니 불쌍구나 대구지역구 인간들 품성좋은 김부겸 낙선시키더니 이 개같은늠의 끝을봐라 자랑스럽지...
누가 확실히 재벌과 맞서 싸울 수 있나. 재벌개혁을 확실히 해낼 수 있는 건 누구인가. 지금은 재벌에 맞서 헌신적으로 투쟁할 잔다르크가 필요하다. 통합진보당이야말로 재벌에 맞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잔다르크당이다. 재벌의 앞잡이를 솎아낼 의지가 없는 정당이 과연 경제민주화를 책임질 수 있겠나." 출처 : "재벌에 맞서 싸울 잔다르크 되겠다"
김종인한테 밀려난거야? ㅋㅋㅋ 김종인이 이한구 안쳐내면 같이 할수 없다하니까... 표결을 좋은 구실로 삼아 스스로 물러났구먼... ㅋㅋㅋ 환관정치의 앞날을 미리 살짝만 보여주네... ㅋㅋㅋ 아첨만이 살길이다...ㅋㅋㅋ 불길해...이땅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사그라 들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