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두관 경남지사직 사퇴, "시대를 진전시키기 위해"

8일 대선출마, 본격적인 대선행보 시작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대선출마를 이틀 앞둔 6일 지사직을 사임하고 본격적인 대선행보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경남도청 강당에서 열리는 퇴임식에 앞서 배포한 퇴임사를 통해 "저는 이제 정든 이곳 청사를 떠나 거친 역사의 발판으로 달려간다"며 "더 큰 김두관이 되어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빈부격차와 양극화를 당연시하는 나라가 아닌,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한민국을 모색하겠다"며 "지금 우리 사회에는 무엇보다 국민과 대화할 줄 알고, 국민을 섬기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리더십과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여러분과 경남을 떠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늘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별도로 발표한 '경남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선 "도민여러분은 경남에서 처음으로 야권출신인 저를 도지사로 선택해주셨다고 도지사로 봉직하는 동안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시대를 전진시키려면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 지사는 7일에는 고향인 남해 이어리를 방문해 하루를 보내고 8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한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9 개 있습니다.

  • 1 0
    43323

    사퇴,,,대선까지 어렵게 하는것은 아닌지 ㅋㅋㅋ

  • 3 0
    789456

    아깝다..
    새눌당에게 도지사 하나 헌납하는군......
    아까워.....
    지금 상태론 대통령 안될것 같은데.... 하긴 모르지..
    노무현이나 이맹박이가 대통령 될줄 누가 알았냐? 한번 해봐라..두관아....

  • 3 3
    두간아

    아이고 두관아 두관아 페권주의친노 에게 당하는구나.저개쌔끼 문죄인이 이해찬,박지원등 깨씹벌놈들이 어찌나오겠나.바보야.니는 끝났다 두관아..

  • 5 1
    우언

    별로 달갑지 않다.

  • 2 5
    석기시대

    김두관이 민통당에 들어간 것은 큰패착이 될것이다.
    경남도민은 민통당 도시사를 원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경남의 도시자를 원했다.
    다시 대한민국 국민은 민통당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원한다.

  • 7 1
    점령2012

    당분간 진보 쪽 경남도지사 보기는 어려울듯........뉘미

  • 10 7
    1212

    니땜에
    대통령선거날
    같이하는 도지사선거땜에
    경남표 30푸로는 날라갓다
    이 멍춍한 양반아
    도지사1번찍으면 문재인한테 맘잇는 유권자도
    그날 당연이 1번찍거덩
    이 ㅇ,,욕도 못하겟고
    하여튼

  • 13 5
    대통령지랄병

    어휴.. 미친색히..
    진보진영에서 정말 힘들게 잡은 경남지사인데.. 경남사람들도 85% 지사직을 계속 하기를 원하드만.. 2년만하고는 지 대통령하겠다고 휙 던저버리다니.. 경남사람들 이젠 절대로 진보쪽 안찍을듯.

  • 10 1
    검은천사

    아니 4대강 문제 때문에 도민을 위해서 이번 대선 포기한다고 하면..
    지지도도 올라가고 다음번 국회 의원되서 대선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만..
    안타깝다는 말 밖에.. ㅜㅜ

  • 5 10
    나라사랑

    휼융한결정이십니다.
    개인의영달이아닌 국가와국민을위해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5 4
    대통령병

    대통령병에 걸렸다?
    대통령은 대통령병에 걸린 사람이 해야 제대로 할수 있는겁니다.
    본인의 의지와 준비성이 제일 중요한거죠.

  • 6 7
    아리랑아라리요

    총력을다하라
    김두관대한의멋진남아
    김두관쥐맹박사대강에정면으로대립한도지사
    국가관투철하고국민애확실하지안나요
    김두관박영선박지원박원순

    풍전등화같은대한민국을구하라

  • 1 2
    뱃짱이 있어야지.

    태호는 어찌됐는고?
    구케의원 아까워서 대선출마 하는척 바람잡고나서
    그대로 구케의원 할거냐?

  • 9 4
    관두관

    김두관의 요즘 떠오르는 별명 = 관두관
    앞으로 평생을 따라 다닐 듯. 관두관 또 관두관 ?
    김2관은 언제 관둘지 모르는 관두관.

  • 10 2
    개뿔

    개뿔.. 대통령은 먼 대통령,,으이구.. 욕심으로 그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자리더냐

  • 18 2
    대통령병걸리심?

    대통령병에 걸리면 자기가 깨는 신뢰와 원칙은 사소하게 보이나 보네
    박근혜도 그러더니. ㅉㅉ
    지사직 사퇴 결정나고 이번 주에 지지율 3.3 => 2.1 % 로 1/3 이 날아감
    이게 바로 정확한 민심이죠.
    김두관은 앞으로 어떤 선출직 당선도 어려워요.
    당연히 중간에 또 그만두겠지하고 의심나서 국민이 또 믿어줄까요?

  • 21 1
    인내천

    민주노동당이 분열될 때 우리 하위 조직들은 피눈물을 흘렸다.
    대통령도 좋고, 도지사도 좋으나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예하 조직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
    어렵게 세운 경남지사 직을 팽개쳤으니 경남의 야권을 무엇으로 책임질 것인가!
    또 다시 우리는 첫 걸음부터 시작하기 위하여 새벽길을 떠나야 하는가 ?

  • 28 5
    노래

    대통령병에 걸린 사람이 또 나왔구만.
    대통령병에 걸린 것은 탓하지 않으나
    왜 경남지사직은 중도에 그만두나.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당에 들어가지 않겠다더니
    당선되면 중도에 그만두지 않겠다더니
    시원하게 거짓말했구려.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도 없고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은 더더욱 없는데
    참으로 답답하이.
    욕심에 눈이멀면 뭐가 보이리.

  • 13 24
    000

    김두관 전 지사님 대의를 위한 당신의 굳은 결의를 적극 지지합니다. 부디 큰 뜻을 이루어 대한민국의 앞날에 큰 횃불이 되어 주소서.....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