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실 도청 논란과 관련, <동아일보>가 27일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이 문방위에서 공개한 민주당 비공개회의 문건을 단독입수했다며 "녹음파일을 풀어놓은 수준"이라고 보도, 사건이 점점 도청 쪽으로 무게가 실려가는 양상이다.
<동아일보>는 이날 한선교 의원 문건 입수 사실을 밝히며 "A4용지 7쪽짜리 ‘민주당 연석회의 발언록’이라는 제목의 이 문건에는 23일 민주당 비공개회의 내용이 거의 녹음파일을 풀어놓은 수준으로 기록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일부 최고위원들의 비공개 회의 발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건 민주당이 어떤 길 갈 건지 기로에 선 거다. 수신료 문제에 한나라당에 타협적 또는 협조적 자세를 보내는 순간 한(나라)당 2중대로 낙인 피할 수 없다. 전세대란, 물가대란, 수신료 대란 방관한 수권 정당 자격 없는 정당으로 낙인 찍혀 (버릴 것이다).”(A 최고위원)
“방송법 개정문제. 근본적으로 KBS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건 의미 있다 생각하는데, 당장 수신료 인상과 함께 동시 처리 안 하면 휴지조각 된다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막는다. 대신 선방하면 베스트고 실패하면 할 수 없다.”(B 최고위원)
<동아일보>는 "문건에는 이처럼 존칭과 토씨만 생략됐을 뿐 구어체로 회의 내용이 꼼꼼하게 기록돼 있었다"며 "누군가 회의 내용을 그대로 녹취해 풀어 썼거나 최소한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메모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는 이날자 사설을 통해서도 "동아일보가 입수한 문제의 문건은 ‘민주당 연석회의 발언록’이라는 제목의 A4용지 7쪽짜리였다"며 "한 의원은 문제의 메모를 갖고 있다면 공개하고 입수 경위를 명확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한선교 의원에게 '입수 경위' 공개를 압박했다.
한선교, 이 C밸노무시키. 내년 4월 총선에서 어디 한 번 보자. 하긴, 이미 KBL에 숟가락 얹고 앉았쥐... 네놈은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적출돼야 할 공적 1호다. 숟가락질 달인 옹주 마마한테서 숟가락질 하난 확실하게 전수받았구먼... 그 자리에 언제까지 죽치고 앉았을지... 네놈들이 했던 그대로 해줄꺼임.
이번 건은 누가 뭐래도 명백한 도청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난 이번 사건을 보면서 끊임없이 미국의 워터케이트 사건이 생각난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당시 닉슨 대통령은 사임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사건은 가히 이 정권 최고의 게이트가 될 듯. 닉슨 정도의 양심이 쥐바귀에게 있을까 없을까. 난 단연코 없다에 건다.
ㅋ 한선교. 차떼기들 헛소리 그만, 이실직고 하고, 국정원 국장급하나 덤태기 씌워 사직시키고 차떼기는 한선교 의원직 사직시키는 선에서 마무리 수선 밟는다고 퉁쳐라. 물론 민주당은 한국판 워터게이트로 선언하고 다시는 이런 비상식적이고 야만적인 일이 재발하지.?도록 대통령 탄핵을 밀어붙이든, 국정원장을 구속시키든, 차떼기의 정당해산을 ?어붙여야 국민이 납득한다
옛말에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고 했는데, 앵커까지 했다는 자가 그걸 그대로 읽어버리니 도청이라는 말이 바로나오지...그냥 간략하게 메모형식으로 말했으면 민주당 배신자가 빼준 것이라 하면 민주당 자중지란 되었을 것인데...엄기영,한선교를 보니 앵커 란 대단한 자들이 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그저 앵무새들인가?
웬일로 동아가 민주당 걱정을 다 해주냐. 이젠 mb에게서 빨아도 더 이상 나올 단물이 없는게냐. 동아는 mb 임기 끝나면 mb 정권 사수 어용언론 대표로서 순장 대열에 자동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불현듯 이젠 갑자기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냐? .. 머리 나쁜 것들이 지조도 없어서 원...
MBC 아나운서 시절 파업을 하며 언론자유를 외쳤던 한선교 의원. 이제는 언론장악에 앞장 서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과거의 한선교는 지금의 한선교에게 뭐라 말할까요? 살다보니 한선교 의원 같은 전직 언론인들 봐도 너무 많이 봅니다. 최근에는 엄기영 전 문화방송이 사장이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