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취재 중단 지시에 항의한 <PD수첩> PD 2명을 교체 두달만에 또다시 '징계인사', 김재철 MBC사장의 전황에 대한 비난여론이 안팎에서 비등하고 있다.
MBC는 12일 이우환 PD를 MBC 자회사 '드라미아' 개발단으로, '시사교양국 평PD협의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한학수 PD도 이날 경인지사로 전격 인사 조치했다.
이 PD는 지난 3월 최승호 PD가 < PD수첩 > 제작팀에서 경질된 뒤 프로그램에 대체 투입된 PD로, 최근 '남북경협 중단 그 후 1년'을 주제로 취재를 진행하던 중 윤길용 시사교양국장으로부터 취재중단 지시를 받았으며, 한 PD의 경우 윤 국장의 취재중단 지시에 항의해 전체 PD를 대표해 윤 국장과 만나 취재중단 지시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윤 국장은 취재중단 지시 이유로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다"며 "남북문제나 쌍용차 문제는 내 정체성과도 맞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노조에 따르면, 윤 국장은 12일 오후 6시께 이 PD와 한 PD를 만나 "경영진의 방침"이라며 이같은 인사 결과를 일방 통고했으며 두 PD는 이에 "시사교양국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MBC 노조는 "사쪽이 명백한 보복성 인사조치를 단행했다"며 김 사장을 질타하고 있으며, 시사교양국 평PD협의회는 13일 오전 비상총회를 열고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파문이 급속 확산되고 있다.
MBC 해도 너무한다 작금의 mbc사태를 보면서 너무나 한심해서 가슴이 먹먹 합니다 요즘은 T.V를 켜기도 겁납니다 뉴스 시사 교양 다 사라지고 오로지 예능에만 매달리는 꼬라지가 나라 말아먹는 지름길임을 . . . 노조는 뭘 하고 있습니까? 국민이 지지 합니다. 방송 안볼 각오도 되 있습니다 그나마 볼거라곤 PD수첩 그거 하나였는데....
언론의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인간이 사장을 맡고 있구나. 아무리 보수적이란 하더라도 언론의 기본가치를 아는 인간이라면 저러지 않을텐데. 오로지 이명박의 방송장악을 위해 낙하산으로 간 인간이라는 걸 명백히 보여주고 있구나. 이명박과 그 일당들은 국민과 국가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밥그릇챙기기가 집권의 목적인 집단들이다.
방송국 구조가 어떤지 잘모르겠지만, 맨날 PD들이 반발하느니 파업하느니.. 제대로 하는거 잘 못봤다. 니들 왜 그렇게 동력이 약하냐? 이불속에서 만세부드라 자기편 만나면 독립운동했다고 알아달라고 그럴려고? 국민들은 악전고투하는데 이색희들은 가만보면 아주 편하게 투쟁할려는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