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나간 <뉴스데스크>, 김유리 사망 다루며 동명이인 사진 써
파문 일자 '다시보기' 삭제후 동명이인에게 사과
MBC <뉴스데스크>가 19일 밤 모델 김유리의 사망 사실을 보도하면서 동명이인의 사진과 동영상을 내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19일 밤 슈퍼모델 출신 김유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하면서 엉뚱한 미스코리아 출신 동명이인인 김유리씨의 사진과 영상을 사용했다.
이같은 사실은 방송 후 방송인 김주희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MBC 보도에 멀쩡하게 살아있는 제 친구 사진과 영상이 나왔다”며 “딱 봐도 고인과 다른 사람인데 확인도 안 하고 보도한 건 시정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순식간에 네티즌들 사이에 확산됐다.
뒤늦게 대형 실수를 깨달은 제작진은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삭제한 뒤 “고인과 동명이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리씨의 얼굴이 일부 화면에 사용돼 김유리씨와 김씨의 가족에 누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뉴스데스크>는 얼마 전에는 “컴퓨터 게임의 폭력성을 실험한다”며 PC방의 전원을 갑자기 끈 뒤 네티즌들이 폭력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으며, 며칠 전에는 소녀시대의 얼굴이 붙어 있는 음료수병으로 총기 실험을 해 논란이 일으키는 등 요즘 들어 연일 사고를 터트리고 있다.
<뉴스데스크>는 19일 밤 슈퍼모델 출신 김유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하면서 엉뚱한 미스코리아 출신 동명이인인 김유리씨의 사진과 영상을 사용했다.
이같은 사실은 방송 후 방송인 김주희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MBC 보도에 멀쩡하게 살아있는 제 친구 사진과 영상이 나왔다”며 “딱 봐도 고인과 다른 사람인데 확인도 안 하고 보도한 건 시정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순식간에 네티즌들 사이에 확산됐다.
뒤늦게 대형 실수를 깨달은 제작진은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삭제한 뒤 “고인과 동명이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리씨의 얼굴이 일부 화면에 사용돼 김유리씨와 김씨의 가족에 누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뉴스데스크>는 얼마 전에는 “컴퓨터 게임의 폭력성을 실험한다”며 PC방의 전원을 갑자기 끈 뒤 네티즌들이 폭력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으며, 며칠 전에는 소녀시대의 얼굴이 붙어 있는 음료수병으로 총기 실험을 해 논란이 일으키는 등 요즘 들어 연일 사고를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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