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종편 성공시켜 글로벌 미디어그룹 만들 것"
"글로벌 경쟁에서 기회 놓치면 미래 없어"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하례회 행사에 참석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기회를 놓치면 미래는 없으며, 방통위도 정책을 통해 분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열정적인 도전을 통해 정보기술(IT) 강국에서 스마트 시대의 강국으로 다시 한번 비상하는 분수령이 되는 해"라며 "미디어 빅뱅의 실현과 통신 부문의 신 경쟁체제의 구축, 나아가 융합산업의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능력있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의 시장 진입 지원과 과감한 스마트 네트워크 투자 등을 통해 폭증하는 데이터 수요에 대비할 것"이라며 "융합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클라우드 등 신산업과 벤처기업 육성은 물론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한 긴밀한 민.관.군 공조체제 구축에도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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