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참여정부때 자신을 만나 '충성맹세'를 한 MB정권 실세가 있다고 주장해 파란을 일으켰던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비서관이 문제의 인사가 다름 아닌 김인규 KBS사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인규 사장 쪽은 "당시 양 전 비서관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전혀 없다"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혀 거센 후폭풍을 예고했다.
29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양정철 전 비서관은 28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인규 사장이 지난 2006년 11월 2일 저녁 인사동의 한 찻집에서 자신에게 "'KBS를 장악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나를 밀어 달라'고 청탁했다"고 주장했다.
양 전 비서관은 당일 언론계 선배 6~7명과 인사동의 한 한정식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던 중에 초대받지 않은 김인규 현 KBS 사장이 불쑥 찾아왔다. 식사후 한정식집을 나서는데 유력 정치인의 동생인 한 인사가 "단둘이 차나 한잔 하자"고 제안해 근처 찻집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찻집에 들어선 이후 화장실에 간다던 그는 돌아오지 않았고, 대신 그 자리에 김 사장이 다시 나타났다.
양 전 비서관은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정말 집요했다"며,10여분 동안 나눈 당시 대화 내용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KBS를 잘 장악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표현으로 요약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그 저녁식사 자리에서 김 사장을 만나기 전에도 내가 무시할 수 없는 선배들을 통해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며 "하지만 KBS 이사회가 결정할 일인데 청와대 인사가 후보를 만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 사장이 나를 만난 것만으로 '청와대로부터 내정을 받았다'고 밖에다 얘기할까 걱정됐다"며 "그런데 무시하기 어려운 한 선배가 그날 저녁 모임 일정을 알려줘 김 사장이 합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녁식사 자리에서는 별다른 얘기가 없었는데 찻집에서 만났을 때 김 사장이 칼럼에 쓴 발언을 해서 황당했고 겁도 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청와대에서 '도대체 김인규가 어떤 사람이기에 이렇게 부탁전화가 많이 오냐?'는 소리가 나왔다"며 "그럴 정도로 아무개 인사를 통해 청와대 홍보·민정·인사·정무수석실 등에 로비를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은 김 사장이 지난 정부에 충성 다짐을 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발언을 했는데, 이런 그의 처신이 적절한지를 MB정부의 청와대에서 제대로 체크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양 전 비서관 주장에 대해 한상덕 KBS 홍보주간은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인규 사장이 양 전 비서관을 만난 적은 있지만 그가 주장하는 발언을 한 적이 전혀 없다"며 "김 사장은 '노조 장악'이나 '충성맹세' 등의 표현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김 사장은 공영방송사의 수장이 정권 등 외부의 입김에 좌지우지되어서는 안 된다는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그런 소신과 철학에 비추어 볼 때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KBS는 <오마이뉴스> 보도후 이날 밤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김인규 사장이 "양 전 비서관의 로비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명예훼손 혐의로 즉각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KBS에 따르면 김 사장은 양 전 비서관과 <오마이뉴스> 보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모략이며, 적반하장"이라며 "지난 2006년 겨울 인사동 모 음식점에서 양 전 비서관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나눈 대화의 내용은 양씨가 주장하는 것과는 전혀 상반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오히려 공영방송의 사장 선임에 정권이 개입해서는 좋을 것이 없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며 "양 전 비서관의 적반하장식의 무책임한 주장으로 자신과 KBS의 명예가 훼손된 만큼 양 전 비서관과 이를 인용보도한 <오마이뉴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지넘이 지금 하는짓을 보고 얘기를 해야지. 뭐? "김 사장은 공영방송사의 수장이 정권 등 외부의 입김에 좌지우지되어서는 안 된다는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라고야? 야 이 개넘아 되는 소리를 해라.. 지금 하는 짓거리보면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너무 확연하잖아... 개같은 넘밑에 그보다 못한 떵구멍 빠는 넘이 또 있네 그려..
▲ 대우그룹은 노태우 시절부터 말이 많았어. 기업확장만 할 줄 알았지 인재가 없는 곳이 대우그룹이다. 김우중의 경영철학에 문제가 있었다면 보따리 싸들고 나오는 것이 정상이 아닌가. 하루 속히 김우중 그늘을 벗어나는 게 백 번 잘하는 것인데 아무리 명문대 출신일지라도 그런데서 승부를 걸어봐야 소용없는 짓이야. - 괴상한 소문이 직장에서 나돌았다 -
양정철 거짓말할 확률은 0%, 김인규 거짓말 확률은 100%, 정황 증거 충분할 듯. 김인규 소송절대 못함 (지가 죽는 길임). ' 김인규 잘릴 가능성 90%, 빅딜러 실아 남을 가능성 10%(이 경우 사원노조 다 죽이고 시사교양프로그램 문닫을 것임. 국민 똑독하게 하는 프로그램은 이명박 정권은 무지 싫어함)
▲ 이한구 개털 맞지? 박근혜표 복지정책에 찬사가 늘어졌는데 이한구는 경제통이 아니라 정치통에 가깝다. 대우그룹은 97환란 이전에도 말이 많았다. 당시 대우그룹이 얼마나 절박했느냐 하면 돈의 규모가 크든 적든 자금조달의 구멍만 뚫어면 능력에 관계없이 고속승진이야. 그런 주제에 알스톰 인수한다고 발광을 떨었지. - 그런데서 일했어 -
이 정권의 또하나의 트레이드 마크.... 오해다. 그런 일 없었다. 명예 훼손이다. 고소하겠다....ㅋㅋㅋ 인규씨... 깝죽대지 않아도 다 느낌으로 알아... 당신이 어떻게 접근 했을 거라는 거....... 그냥 머리 팍 숙이고 자중하고 있어.... 원래 그러지 않았을거라고 기대도 안했어....
청와대의 似而非사이비 언론인 ‘청와대 브리핑’은 양씨가 수시로 늘어놓는 되지 않은 妄說망설로 도배질돼 落書帳낙서장이 되고 말았다. 청와대는 이렇게 不法不當불법부당한 일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그의 행태가 다른 공무원의 모범이 될 ‘성실한 자세’로 평가해 특별加算点가산점을 준 것이다.“
양정철씨는 대한민국 공직자 중에서 유명 人士인사다. 웬만한 장관보다 그 이름이 더 널리 알려졌다. 級數급수가 높아서가 아니라 힘이 세서다. 양씨보다 공직자 경험과 계급이 위인 次官차관들도 그에게 야단맞기 일쑤다. 양씨의 힘은 노무현 대통령에게서 나온다. 상당수 국민들도 양씨가 이런 대통령의 信任신임을 업고 청와대에서
그리 넘쳐 나도록 전방위로 줄대기에 바빴던 새키라, 소송에서 증인으로 나서 줄 사람이 줄잡아 스무명은 될 것이다. 그러면, 어찌 될까? 명예훼손 소송이 아니라, 스스로 그 미자바리까지 다 드러내는 개뽀록 소송이 될 것이다. 그래, 사내새키가, 한다고 했으면 꼭 해라. 절대로 비켜 가지 마라.
"김 사장은 공영방송사의 수장이 정권 등 외부의 입김에 좌지우지되어서는 안 된다는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그런 소신과 철학에 비추어 볼 때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 지금 코메디 하냐? 웃기지도 않네.....천하가 다 아는 간신배를 두고 철학을 운운하다디...
내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 많다. 봐라...지금 충성한 사람들이 다음에는 그런 짓 안하나...원래 권력의 개들은 그런 법이다...슬픈 것은 한국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더 잘된다는 것이고...더 슬픈 것은 그런 사람들을 국민들은 또 찍어주고, 또 찍어준다는 것이다...착한 것인지, 멍청한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