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러리' 신경민 "내 허접한 멘트 안나와 다행"
"그것이 현실이고 진실이겠지요"
지난 5일 MBC는 <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방송을 했다. 그동안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던 50명의 앵커 가운데 30명이 직접 출연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근까지 앵커를 맡았다가 문제의 '클로징멘트' 때문에 물러났던 신경민 MBC 논설위원도 이날 방송에 참석했으나, 그의 모습만 비칠뿐 그에겐 한마디도 말할 기회가 돌아가지 않아 사실상 '들러리' 역할을 해야 했다.
신 논설위원은 이에 대해 울분을 터뜨리는 팔로워들의 글들이 잇따르자 7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들이 데스크 40년 특집에 제 음성이 나오지 않았던 일을 아쉽게 여기는 글을 남겼습니다"라며 "저로선 허접한 제 멘트가 나오지 않아 매우 다행스럽게 여깁니다"라며 팔로워들을 진정시켰다.
그는 이어 자신의 음성이 안 나온 배경과 관련, "현재로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아마 그것이 현실이고 진실이겠지요..."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겼다.
앞서 5일 방영된 특집방송에서는 엄기영 전 사장,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등에게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최근까지 앵커를 맡았다가 문제의 '클로징멘트' 때문에 물러났던 신경민 MBC 논설위원도 이날 방송에 참석했으나, 그의 모습만 비칠뿐 그에겐 한마디도 말할 기회가 돌아가지 않아 사실상 '들러리' 역할을 해야 했다.
신 논설위원은 이에 대해 울분을 터뜨리는 팔로워들의 글들이 잇따르자 7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들이 데스크 40년 특집에 제 음성이 나오지 않았던 일을 아쉽게 여기는 글을 남겼습니다"라며 "저로선 허접한 제 멘트가 나오지 않아 매우 다행스럽게 여깁니다"라며 팔로워들을 진정시켰다.
그는 이어 자신의 음성이 안 나온 배경과 관련, "현재로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아마 그것이 현실이고 진실이겠지요..."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겼다.
앞서 5일 방영된 특집방송에서는 엄기영 전 사장,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등에게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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