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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AP통신 "고은 시인, 노벨문학상 유력"

시리아의 아도니스와 함께 유력한 후보로 거론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는 7일 한국의 고은 시인이 시리아의 시인 아도니스와 함께 유력한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스웨덴의 노벨상 관측통들 사이에 수상 가능성이 큰 후보로 가장 많이 거론됐다.

지난해 독일 여류작가 헤르타 뮐러의 수상을 정확하게 예측했던 스웨덴 일간 다겐스 니헤터의 문학 전문가 마리아 쇼테니우스는 올해 노벨문학상이 고은 시인이나 아도니스에게 돌아갈 것으로 믿는다면서 고은 시인은 "시를 통해 분단돼 있는 나라를 통합시키려는 사람으로서 맞닥뜨리는 사람들, 돌멩이, 동식물 등 모든 것에 대해(시를) 쓴다"고 평했다.

스웨덴 공영 SVT 방송 역시 고은 시인과 아도니스를 유력 후보로 지목하면서 알제리의 여류시인 아시아 제바르다,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 등을 후보군에 묶었다.

이밖에 케냐 소설가 은구기 와 시옹오, 미국 작가 코맥 매카시와 필립 로스, 조이스 캐럴 오츠, 토머스 핀천, 이스라엘 작가 아모스 오즈, 이탈리아의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등도 거론되고 있다.

지난 6년간 노벨문학상 수상자 중 5명이 소설가, 1명은 극작가로 시인이 없었다는 점도 고은 시인의 수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스웨덴 한림원은 이 기간 유럽 작가 5명, 터키 작가 1명에 문학상을 줘 지나치게 유럽 중심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스웨덴 한림원 종신 서기인 페테르 엥글룬드는 "(노벨문학상이) 잘못 돌아간 사례가 있다. 한림원이 놓친 작가들이 많다"며 여러 문화권의 작가를 후보자로 두루 고려했음을 시사했다.

한림원의 심사위원 16명은 지난주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 발표되는 노벨평화상 후보로는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운동가 시마 사마르와 중국의 대표적인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劉曉波)가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다.

이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에 대한 논란을 의식해 '전통적인 영역'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편 인물을 선정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중국은 류샤오보가 평화상을 받을 경우 중국과 노르웨이 양국 관계가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노벨위원회 측에 경고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댓글이 21 개 있습니다.

  • 0 0
    sprite1001

    올해 노벨상은 한국인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님께 호소합니다!!
    요즘 수도권 시내 버스에서도 광고하고 있는 유투브 컨텐츠에요.  
    부디 짬을 내셔서 확인하시고 바른 판단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눅17:26~30). 
    https://youtu.be/2QjJS1CnrT8

  • 0 0
    전천후

    나도 시를 써봐서 아는데...... 이말은 안하겠지

  • 2 0
    꼴통척살대

    111 => 무식을 스스로 인정하는 수구꼴통 색휘....ㅉㅉㅉㅉㅉ

  • 0 0
    111

    이번에 물리학상은 누가 받을까 ㅋㅋㅋ
    안주겟지 ㅋㅋ 핵융합로 를 만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김일성 대학 핵연구소
    ㅋㅋ
    -
    세상에서 독창적인 언어 글이다
    그런데 영어로 번역해서 노벨상 받겟다
    그럼 고은 죽은거다
    첨부터 영어쓰면 누가 알아주는가
    세종황제는 영어를 만들지 않앗다
    세종황제가 죽는거다

  • 3 0
    민주주의 만세

    노벨상에 너무 목말라하는 우리 모습이 좀 우습긴 하지만, 고은 시인의 노벨상 수상을 기원합니다. 고은 시인의 일생을 존경하고 그 분의 민족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남북정상회담장에서 시를 읊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 1 0
    당연지사

    축하합니다. 고은님...
    나 선유도에서 신선 됐수.

  • 0 0
    꼴통들의 찌질함

    11111/아무도 너의 무식함에 신경 쓰지 않는데 스스로 무식을 폭로 하냐?

  • 1 5
    11111

    도데체 고은이 무슨 시를 썼지?

  • 12 0
    겁나여

    혹시 수상하고 나면 개바기 주접 떨까 그게 먼저 겁난다ㅎ

  • 15 1
    미래예측

    김대중 평화상에 가장 많은 반대 편지를 날렸다는 영남의 꼴통들. 노르웨이 그 양반이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했다는데. 그런 증언으로 볼 때 아무래도 심각한 강경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전자 개조책 이런 정도를 넘어서는 상당수를 숙청하는 묘책이 필요할 듯.

  • 9 1
    그래

    이번에 고은시인이 노벨상을 못받는다면 노벨문학상은 없어져야한다, 고로 이번엔 꼭 받을것이다. 하늘이 알고있다. 수상 축하합니다 고은 시인님 사랑해요 그럼 평화상에다 문학상까지 받개되겠구만 경상도알간이들 양심있는 경상도인 빼놓고, 얼간이들 이번에도 수상 반대운동안하나나 ... 아마도 고은씨가 군산출신이라지~!@!!!!! 한나라당넘들 왜 반대해보시지지그래

  • 4 0
    문화국가대한민국

    차분하고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립시다. 문화적 역량은 우리 구성원 개개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계속해서 뻗어나갈 수 있느냐에 핵심이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립니다.

  • 1 14
    17개땅굴

    문학상도 장군님이 주는거냐? 젤 좋은건 김정일 충견한테 주는 노벨 쪼다상인데

  • 39 1
    나쁜놈들

    김대중 대통령 노벨상 못받게 하는 종자들이
    개나라당에 있다
    이번에도 못받게 로비 안하는가
    이번에는 제발 그러 하지마라
    셈 나면 공부를 해라

  • 21 0
    꼭!! 받았으면.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히 바랍니다.

  • 26 0
    노벨상

    고은 선생님 꼭 소원 성취 하세요
    우리 국민은 소원을 빌어 주실것입니다

  • 21 0
    진보ㅡ보수

    보수들은 끼리끼리 처먹으랄고 하재
    진보세력은 다 같이 먹자고 한다
    그래서
    보수보다 진보가 더 좋드라

  • 33 0
    국격은 좌파가

    김대중 대통령 노벨 평화상 수상 때 딴나라 껄텅들 노벨상 위원회에 반대 편지 보내고, 데모하고 아주 진상 쥐롤을 떨었드랬지. 세상에 자기 나라 사람이 노벨상 받는 거 반대 데모하는 진상들은 역사상 전무후무 할거여. 고은 선생이 받던 못 받던 대한민국 국격은, 꼴통들 표현대로면, '좌파'들이 드높이는 구만. 우파꼴들은 '국가부도'로 이름 날렸지, 아마..

  • 11 1
    호호하줌마

    나도 고은 시인이 노벨문학상 받기를 바란다. 간절히
    그러나 고은 시인은 한국어의 고유한 특성과 운율을 파괴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노벨상을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영어권 문법에 익숙한 문장들을 구사하고 있다.
    영어권 언어로 번역했을 때 아주 잘 될 수 있는 문장들...
    오히려 신경림 시인이 우리 언어의 특성과 운율을 잘 살리고 있다.

  • 32 2
    시인의마을

    고은 시인이 받으면 수구꼴통들 개발악할텐데... 빨갱이가 돈 써서 받았다고....ㅋㅋㅋㅋㅋ

  • 0 11
    111

    노벨상은 90%이상이 유대인에게 주는 상이지
    -
    꼬뿌링 글씨 영어로 받지 말라니까
    독창적인 조선어 놔두고 왠 꼬부랑 글씨 영어로 받을려고 하는지
    답답한 사람이야
    울겠다 ㅋㅋㅋ 세종황제가
    조선어날도 가까와지는데
    -
    천대받는 조선어 이군
    -
    그럴바에는 첨부터 꼬부랑 글씨 영어로 쓰시지
    뭐하러 꼬부랑 영어로 번역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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